이틀동안 꼭 붙들고 했네요.
그 붙든 의미가 재.미. 였는지는 바로 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에 있어서 컨셉은 참 중요합니다.
그건 에로게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어짜피 H씬이 목표인 다 같은 에로게인데도 러브 로맨스 물이 있고 요즘 신나게 물건너에서도 까이는 능욕물, TR 등등... 암튼, 발매하는 에로게 들은 다 하나 이상씩의 컨셉을 가지고 발매를 할 겁니다.
이 게임은 전작 さかしき人にみるこころ 의 후속작이고 여러모로 같은 모습을 취합니다. 가격도 비슷하고 (...) 전작 공략 안되었던 캐릭터가 주인공이며 음악,CG 도 같고 저가형 고가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이라 판단 할 수 있죠.
자, 개인적인 감상 들어갑니다.
이전 리뷰와는 달리 좀 내뱉는 다고 볼 수 있으니 불쾌하실 분들은 그냥 넘겨주세요 :)
light 의 저가형 시리즈 제2탄 どんちゃんがきゅ～
전작 사카시키를 유념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신중했으면 어떨까 했습니다.
약혼 전 중반부까진 참 좋았습니다.
노리코를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잡고 일기를 보는듯한 대화도 좋고, 특히 가족과의 관계. 너무 좋아하는 여동생과의 헤어지는 안타까움도 표현 멋지게 했죠.
그.러.나.
아무리 좋은 밑바탕이 있어도 진행이 산으로 가면 안됩니다.
에로게는 에로함이라는 기본 전제를 잊지 않으면 안되겠죠?
발단-전개-위기-결말 중 [위기]를 잘못선택한 게임으로 영원히 기억될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