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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초등학교 졸업식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가 아니라 제가 일하는 초등학교 졸업식 입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이리저리 일거리가 푸짐하게 생겨서 여러모로 고생했죠.
특히 바람도 거세게 부는데 현수막 달다가 날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

그래도 지금까지 졸업식을 제 입장에서만 계속 느끼고 보고 있다가, 처음으로 관찰자 입장에서 졸업식을 지켜보니 뭔가 또 새로운 느낌이네요.

특히, 요즘은 학생수도 적어서 모든 학생들에게 직접 졸업장 수여 및 특기상을 하나씩 만들어서 다 나눠주더군요. 앞에는 대형 스크린에 학생이 받을때마다 화면이 바뀌면서 그 학생의 사진 및 특기, 재능등을 화면으로 보여주는데 정말 괜찮아 보이더군요.

폰카로 처음으로 찍어보는 저희 학교 사진 광경이나 올립니다. ㅎㅎ;

학교와 운동장을 찍은 사진. 그래도 정문에서 꽤 깁니다.


본관과 별관을 이어주는 통로. 밑에는 유치원 놀이터도.


졸업식장인 강당 내부 모습. 의자 나른생각만 하면 ;;


강당 내부 사이드 모습.


오늘의 주인공 6학년 애들. 무지 시끄럽 ;;


이제 고생문이 트일 초등6학년들의 졸업을 축하해줘야..겠죠? ㅎㅎ;
그나저나 이제 반이 2반이 더 줄겠군요. 1학년이 4개반으로 줄었고, 기존 5학년도 5개반이니...
확실히 요즘 아이들이 줄어드는 추세를 뼈저리게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