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결혼이 일깨워 주는 나이에 대한 현실

 

내일이 사촌동생 결혼식이라서 미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필 토요일 오후에 결혼식이라 내일 놀토도 아니어서 연가까지 냈네요 ;;

 

 

음, 사촌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뭐 그렇거나 한건 아닌데

뭐랄까...

아 이제 주변에서 결혼 소리가 현실이 되가는구나

그정도로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게 뼈저리게 피부로 와닿는거 같아 왠지 무섭네요.

 

 

진짜로 그냥 같이 명절때 농구하고 노래방가고 오락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참...세월 정말 빠르다는거 느끼고

언제까지 어린애로 남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현실이네요.

 

왠지 추운 초겨울날씨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마음까지 더 추워집니다 에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