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지도 못했던 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울때 잘 도와주었던 현 행정실장이 다른곳으로 가고 다른분이 오셨네요.
뭐 새로 온 분도 평이 괜찮고 인상도 좋으시니 좋을거 같긴한데..
이거 1년마다 계속 사람이 바뀌니 이제는 만사가 다 귀찮네요 ;;
그나저나 저도 이제 2년만 더 근무하면 이 학교를 떠야 하는군요. 갑자기 시크해짐 -ㄱ-
2.
단내나는 눈 제설작업은 주중 계속.
덕분에 매일 공익 + 방학 당번 선생들과 함께 계속 눈 씨름 중입니다.
이제는 얼기까지 해서 곡괭이까지 동원됨 ;;
그나저나 다음주에 또 폭설이 온다죠? 이런 됀장할..
3.
오늘 간만에 피셔스마켓에 가서 립으로 포식 + 찜방 코스로 입과 몸을 즐겁게 했습니다.
물론 나오는 뱃살은 신경 안씁니다. -ㅇ-
4년전 하루에 일본 다섯지역을 돌아다닌 시절 체력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 납니다. ;;
4. 박동희 기자의 쌍방울 레이더스 특집 기사
- [쌍방울 위클리] ‘돌격대의 마지막 거포’, 심성보의 회상
이 기사를 보면서 10년후에도 달라지지 않는 선수파는 현실에 한숨.
쌍방울을 부정하는 SK에도 씁쓸함.
그럼에도 패배자에서 인간승리를 이룬 수많은 쌍방울 선수들과 김성근 감독은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지도철학의 차이는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