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버플로우 특유의 루트맵 시스템에다 호감도까지 겹치니 공략본없이 절대 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거기다 버그까지 있는게...
아무리 루트를 잘 타서 호감도를 잘 타놓아도 로드를 중간에 하면 말짱 리셋이 되버리더군요.
(정확히 설명을 하자면, 타이틀 화면에서 로드를 바로 하면 호감도 리셋이 되어서 배드엔딩 직통확률이 높아집니다. 단 게임 진행중 로드를 하면 그러지는 않더군요)
속편하게 처음부터 배속 진행을 하면 되는데...무지 기니 그것도 문제 ;;
일단 지금까지 한 엔딩을 간략히 정리해봅니다. (총 23개중 이제 9개 했네요)
* 유우키,로카 ED 差し出した手をとって
嘘と真実を重ねて
- 주인공 유우키와 로카가 서로 꼬인 오해를 잘 풀고 맺어지는 엔딩입니다.
단 차이라면 코토노하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차이겠죠.
* 노멀 배드 엔딩 敗北
失意
- 결국 꼬인 오해를 풀지 못하고 유우키 스스로 물러나는 배드 엔딩입니다.
초반 2,3장에서 끝나므로 별 내용도 없죠.
* NTR ED 闇に堕ちる
- 크로스 데이즈 엔딩 중 가장 짜증나는 엔딩 1순위로 뽑힐 배드엔딩이라 봐도 과언이 아닐듯.
결국 유우키와 로카가 오해를 못풀고 그와중에 악의 괴수 마코토에게 로카가 홀라당 넘어갑니다.
더 가슴아픈건 나중에 로카가 유우키와 다시 화해를 하기 위해 몸으로 노력하는데도 결국 깨져버리고 나중에 눈물을 흘리는 화면...정말 작살이죠.
すべてをあきらめて
- 악의 근원 마코토의 할렘 엔딩. 히카리, 나나미에 이어 로카까지 섹프로 마코토와 즐기는 화면은 나이스보트를 떠오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
* 유우키,야마가타 ED
; 마코토와 코토노하를 이어주기 위해 유우키가 노력하는 와중에 마코토를 좋아하던 야마가타와 엮어지는 엔딩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꽤 들었는데 진정한 야마가타 트루 엔딩이 없어서 아쉽네요. 愛と勇気だけが
- 로카와 야마가타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다 코토노하&마코토의 도움으로 로카와 이어지는듯 했지만..결국 키스하는 장면을 들키고 로카는 선물로 받은 리본을 팽개쳐 버리고 깨져버리는 엔딩. 나중에 임신한 야마가타와 같이 퇴학당한 (...) 유우키의 잘 사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向き合って前へ
- 이건 야마가타 엔딩으로 보기엔 뭔가 아쉽죠. 야마가타 로카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다 결국 로카가 먼저 마음을 강하게 먹고 야마가타에게 진심을 밝히고 유우키와 로카가 맺어지는 엔딩입니다. 단지 마코토에게도 깨지고 유우키에게도 버림받은 야마가타의 마지막 울음이 더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偽りと偽りを重ねて
- 엔딩 제목대로 끝까지 진정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표면상으로 화해한 로카와 유우키지만...유우키의 집에는 임신한 야마가타가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 되는 유우키입니다 ;;
* 그나저나 이제 안한 나머지 엔딩들중...다른분들도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미트스핀 엔딩과 TS 엔딩, 4P엔딩을 어떻게 해야할지...도저히 손이 안가는군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