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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최근의 단상



1.
평생 처음으로 대출을 해봤습니다.
일단, 최대한 대출이자 및 보증수수료를 아끼려고 교원공제회 대여를 이용했네요.
5.45%이자에 보증수수료 낼 생각을 하니 후덜덜 합니다.

20,000,000원 - 보증보험 수수료 232,000원 = 19,768,000원 입금.
매달 이자 90,830원 (1년 거치기준) 1년 거치이자 : 1,089,960원

대출 안해도 될 상황이었는데 하게되서 솔직히 기분이 안좋네요.
아버지가 부탁하셨으니 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이자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2.
목요일날 처음으로 배구 볼 기회가 있었네요.
무미건조한 날을 계속 지내는데 그래도 이런 스포츠라도 같이 볼 수 있는 사람과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일 가까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KEPCO45 와 현대캐피탈 경기를 관람했는데
확실히 프로농구보다는 응원도 어수선하고 볼 맛이 떨어지긴 하네요.
(그리고 워낙 KEPCO45가 개코수준으로 못해서 ;;)




수원 경기장이 현대여자배구단 홈구장이기도 했는데..걸개 사진을 보니 여자배구를 보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다리 각선미들이 다들 장난이 아니더군요. 후후...


3.
이제 곧 설날이네요.
명절이 이제는 즐겁지도 않고..사람들도 없고.. 갈수록 참 쓸쓸해지네요.
뭐 들어오는 돈도 없고 바쳐야 할것만 늘어나니...
명절때 뭐할지도 아직도 못정했네요.

그래도 찾아주시는 분들은...명절 즐겁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