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orts

프로야구 직관 후기

요즘 야구경기 직관할 기회가 많네요
물론 갈때마다 지거나 재미없어서 머피의 법칙을 여실히 느끼는 중 orz


수도권 안산에 제가 살고있는만큼 갈 수 있는 야구장이 한정적인데

인천 문학야구장
서울 목동야구장
서울 잠실야구장
 
정도가 되겠죠.




가장 관람 베스트는 역시 문학야구장.
사용자 편의도 좋고 최근에 지어져서 넓은데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죠.
단점은 아무래도 최강 SK하고 맞붙다 보니 지고 올 확률이 높은점 ;;




목동 야구장은 구장 규모가 작은만큼 아기자기 합니다.
그리고 워낙 넥센 홈팀 응원이 적은데다 원정팀이 1루쪽인만큼 홈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점?
단점은... 역시 무지막지한 가격과 열악한 시설이겠죠. (특히 스피커 좀 어떻게 못하나 ;;)


잠실은 한번밖에 못가봤는데 규모는 제일크죠.
양날의 칼이라 할 수 있는 내야 전 지정석.
단점은 그놈의 그물망... 이 그물망 때문에 오히려 내야 앞쪽 시야를 가리고 있으니..


아무튼 야구 실력은 WBC 결승까지 올라갈 정도가 되었건만 인프라는 아직도 80년대 수준이라 답답합니다. 하루빨리 최신 야구장이 건립되서 보기 좋게 관람할 수준이 되었음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