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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ame

11.02 - 愛しい對象(カノジョ)の護り方 (2)

앞에서 대략 게임에 대한 평을 적었기에 올클한 지금 캐릭터 별 시나리오 느낌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main 롯테 > 나루미 >> 유이



로리 캐릭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 게임에서는 가장 점수를 주고 싶은게 롯테 입니다.
공부만 잘하는 캐릭터가 주인공을 만나면서 안드로메다 급 팔방미인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염장과 함께 잘 버무렸네요 (...)




사랑을 꿈꾸는 숙녀형(?) 캐릭터인데 남자 공포증에 가까운 병력으로 폭풍의 발차기를 휘두르는 나루미
역시 주인공이 맞아가면서 알콩달콩 그녀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모습도 나쁘지 않네요.
단 이벤트가 너무 정석적이고 예측가능해서 쩝...




솔직히 제일 점수주고 싶지 않은 메인 히로인 유이..
이미 캐릭터만으로도 이건 메인인지 서브인지 구분이 안가는 판국에...
시대에 뒤떨어진 어렸을적 편지 드립 + 어설픈 츤데레
낙제점을 줄 수 밖에 없네요.



sub 오토하=아야노 > 시오리=히요리

분명 캐릭터 매력으로는 본 캐릭터들(미후유,유이)을 능가하는 점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서브 캐릭터라는 한계 덕분에 별다른 위기 시나리오 없이 바로 고백 후 엔딩 간단 직행 시나리오라 김이 샙니다.



아야노는 나루미 캐릭과 묶어서 교관을 맏게 된 배경설명과 경호로서의 후일담을 좀 더 붙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고요.


 
오토하는 넘치는 S급(?) 끼를 H씬에서 더 많이 써먹을 수 있었을텐데 달랑 하나니 원 (...)



시오리랑 히요리는 가뜩이나 로리캐릭이라 ....정이 더 안가네요 ;;


마무리 평가 하자면
갈수록 하향평준화(?) 되가는 AXL 의 모습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평준화 라인이라고 치는 버틀러 - 카시마시 - 이토카노 에서 버틀러는 재미라도 있었고 카시마시는 깨는 컨셉과 캐릭터의 매력이 있었는데 이토카노는 그마저도 기대치가 더 내려간듯 합니다.
 
이제는 AXL도 다른 외부 시나리오 라이터를 초빙하는게 어떨까 한데 (...) 돈이 있다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