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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ame

11.03 - 카미카제 익스플로러 カミカゼ☆エクスプロ-ラ-! (1)

전작 스즈노네 세븐을 재밌게 플레이 한 터라
그냥 넘길 수 없죠.
5월 신작중 기대될만한 게임이라 플레이 ㄱㄱ씽~





일단 후우카 루트만 클리어 한 상태서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느낌이네요.

전작 스즈노네 세븐에서 매우 아쉬운점이 루즈한 공통루트와 세계관 설명이 지루하고 어려웠다는 점인데 카미카제 익스플로러에서는 메티스라는 소재를 구질구질하게 풀어쓰지 않고 간단히 이벤트로 보여주고 살짝 설명을 곁들임으로서 (소재 자체가 간단하긴 하죠 마법이니 결국은) 어떻게 보면 지루하게 빠질 수 있는 공통 루트와 세계관을 잘 몰입할 수 있게 해놨네요.




히메카와 후우카


다른 게임에서도 닳고닳게 쓰인 천연반장긍정 속성을 버무려 놨음에도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음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죠.

1. 재밌는 시나리오
2. 극강의 캐릭터성

사실 1번에는 조금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는게 특별히 다른겜에 비해서 비교될만한게 눈에 띄지는 않죠.

주인공의 전학 - 학교생활 - 인연만들기 - 동아리 활동 - 문제발생 - 히로인과의 문제해결 - 골인

이정도의 루트는 뭐 닳고닳도록 써먹던 교과서 아닙니까.
그럼에도 재밌게 할 수 있었던 점은 역시 극강의 캐릭터성.

스즈노네 세븐에서도 검증된 막강한 원화빨과 오버스러울 만큼 강화된 표정액션 + 모에함이 어우러졌으니 몰입될 수밖에 없고 염장질을 당하면서도 웃음지을 수 밖에 없는거죠.

정말...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겠지만...
천연 소녀가 주인공을 만나 이렇게 에로카와이 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면...
....
......
정말 뿅가죽네 ㅠ.ㅠ

 
다음 리뷰는 나머지 캐릭터들 진행하고 또 올려보겠습니다. 

* 그나저나 H씬에서 임신 단어 남발하는걸 보면 참 라이터 취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