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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최근의 단상

1.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4강에 올라갔죠.
처음엔 별로 좋게 보지도 않았고 (모나코인 땜시 ;;) 홍명보 감독 능력도 회의적으로 봤는데
...
정말 대단하네요.
2002년 월드컵 대표팀의 재림을 보는거 같습니다.
기왕이면 2002년에 만족하지 말고 더 힘내서 메달이라도 꼭 땄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병역선물도 있으니 ;;)


2.
정말 하루하루 우라질나게 더운 날씨입니다.
덕분에 아파트 1층 복도 끝라인인 저희 집조차도 더워 미칠거 같네요 ;;
베란다에 나무까지 있어 완벽하게 햇빛 가려지고 여름엔 습기때문에 곰팡이와 전쟁을 하던 집이었는데...얼마나 뜨겁고 말랐으면 올해는 곰팡이를 볼일이 없다능 --;
덕분에 밤에도 바닥에서 자는데도 더워서 홀딱쇼를 하고 잔답니다 (...)


3.
올해도 여름휴가때 잠깐 짬을 내서 3박4일 정도 일본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뭐...위험성은 다 알고 다녀오는거니 쩝..
이번에는 완벽한 솔플여행인 만큼 저에게 충실한 덕질을 하고 올 생각입니다.
(철덕+야구+에로게+온천)
그나저나 제일 더울때 가는만큼 체력이나 남아날런지 모르겠네요 ;;
(그나마 한국도 못지 않게 더워서 적응은 쉬울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