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Game

12.08 - 中の人などいない! ト-キョ-.ヒ-ロ-.プロジェクト

 「中の人などいない! トーキョー・ヒーロー・プロジェクト」好評発売中 

전작 오니곳코를 재밌게 해서 그런지 Alcot 사 게임이라 바로 잡았는데
히어로물?!!
...
흠..변신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
...
.....
변신물은 단순히 소재활용 정도이고 주된 내용은 개그패러디에 가깝더군요.
덕분에 아주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1. 혼도우 아야노

메이덴 히어로를 하고 있는 내성적인 반친구
적(?) BO단에 속해있는 주인공과 소속은 다르지만 사람을 구하는 정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이 친해지게 됩니다.
결국 진정한 히어로의 목표였던 아야노의 언니를 넘어서고 또 위기에서 구해내게 되네요.

근데 아야노 스토리의 맛깔스러운 점은



무엇보다 캐릭터 설정이 ㅎㅎ;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에로게를 좋아하니 ;;


 

에로게 판매업소 사장 아버지 영향인지.. 아버지의 개그 요소도 한 몫 합니다.


 H씬에서도 에로게 상황극도 이루어질 정도니 말다했죠 ..;;



2. 카미시로 유카


슴가!


슈트! + 츤데레!



동인녀!

 


개그 캐릭에 가깝지만 그래도 엄연한 BO단의 에이스 임 (물론 하는건 별로 ;;)
여동생인 노노를 구하지 못하고 다리를 다치게 한 것에 자책을 가지고 BO단에 들어와 THP 히어로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죠.
그 단순한 적대감을 주인공과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정의를 추구하는 과정이 좋았네요.
스토리 진행에서도 제일 안정적인 캐릭인듯 합니다.  
 

거기다 가끔씩 여우처럼 치고빠지는 여동생 노노도 쏠쏠한 맛?
개인적으로 유카 & 노노 자매덮밥 결말도 하나 더 넣었으면 좋았을듯 합니다 ㅎㅎ;

* 근데...H씬에서 임신키워드에 왜이리 환장한건지 ;;



3. 키리하라 사오리

S 사오리 M 주인공 (...)


요조숙녀 캐릭터인데 연애시 보여주는 S똘끼&색기가 매력적 입니다.
거기다
MO단 들어와서 변신시 보여준 수트도 흐뭇합니다 :)

언니 멋져요~



흐뭇 ...


도쿄 시장인 할아버지와 THP-MO간 갈등을 화끈하게 일으키고 뛰쳐나오는 모습,
MO단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단 결말이 너무 빠르고 허접한게 탈 ;;



4. 아마모토 루이


BO단의 보스이자 브레인.
모계혈통을 철저히 받아들인 로리 모습과는 달리 나이가 제일많은 연상!!

거기다 순수함!


.....
아무래도 모님이 좋아할 듯한 캐릭이군요 음음 ;;

비중은 히로인 급이긴 한데... 다른 캐릭을 마치고 마지막에 한데다 제 취향상 호불호도 있어서 ;;
그래도 모에함은 제일이긴 하네요 ㅎㅎ;


변신때 로봇까지 나온것에 뿜었습니다 (...)



결론

각 캐릭터 별 개성도 또렷하고 간간히 섞은 패러디에 (이해하지 못하면 지루할수도 ;;)

어디서 많이 본?

마마마 드립 ...;;



이챠모에 러브도 풍부해서 (과할수도 ;;) 취향에 딱 맞는 게임인듯 합니다. 분량도 길지 않구요.
어떻게 보면 AXL사 게임 노선하고도 비슷한 쪽이겠죠.
아쉬운 점은 변신물 소재를 채용한것과 달리 허접하고 떨어지는 액션과 단순한 선악구별스토리, 그리고 서브 캐릭터에 대한 홀대 (특히 아쉬운 노노와 타카네 미카 ;;) 정도가 되겠네요.
아 그리고, H씬에서의 캐릭터성이 180도 변한다는것도 ;;

그나저나 올해도 두자릿수 플레이는 채워질거 같네요. 가을이 오니 왜이리 속도가 나지? 훌쩍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