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저에게는 전멸하다시피 하나도 호감가는 애니가 없던 지난 1월 신작 애니중에서도 그나마 유일하게 살아남아서 보고 있는 애니가 있으니
노다메 칸타빌레 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가 이미 만화 및 드라마로 유명하다 해도 저에게는 단순히 소재만 좀 특별한 순정만화로 인식되어 하나도 보지 않고 있다가 의외로 애니부터 손을 대게 되었네요 :)
확실히 이 애니의 매력은 순정틱하지 않은 노다메와 주변인물들의 엉뚱함과 웃음, 그와 너무나 대비되는 주인공 치아키의 완벽한 매력(?) 이 잘 버무려 진듯 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어려운 장르인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단순히 음악만 들려주지 말고 좀 더 풀어서 접근해 주었으면 하는점, 그리고 좋은 음악에 비해 너무 성의없는 오프닝, 엔딩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뭐냣! 이 성의없는 오프닝은... 조금만 잘 만들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