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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50815 Hokkaido,Osaka

2. 삿포로 덕질탐방

제일 먼저 삿포로 오덕상점들이 몰려있는 곳 지도부터 올려봅니다.

사실 간단한게 왠만한 상점 (토라노아나, 아니메이트, 라신반, 멜론북스, 게이머즈) 은 죄다 오도리역 한 건물에 다 몰려있거든요.

(주소 :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2条西1-5 丸大ビル)

만다라케만 한블럭 떨어진 스스키노역에 있는데 그건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JR패스로 표도 예약했겠다 이제 덕질을 하기 위해 삿포로 지하철역으로 이동합니다.



삿포로 지하철은 달랑 3노선. 일단 오도리역으로 갑니다.



토호센으로 이동 ㄱㄱ



오늘 지하철 탈일이 몇번 있는터라 1일권 토니치카 권을 삽니다. 공휴일이라 520엔임. 평일에는 더 오릅니다.



토호센 지하철. 별반 다를거없는 평범한 전철모습



쇼킹한거 하나. 분명 지하철이라 터널을 지나가는데 창문이 열려있음 ;; 이쪽만 그런줄 알았더니 전체창이 일부분이지만 다 열려있더군요. 먼지 괜찮나? --;



달랑 한정거장 뒤인 오도리역 도착. 한글도 친절하게 써있네요



오도리역 도착하니 레고로 삿포로 지하철 모습을 구현했더군요. 대단허이...



그나저나 들고다니는 캐리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일단 짐을 코인라커에 넣습니다.

저 창렬한 가격을 보라...;;



오도리역 3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반겨주는 저 친절한 간판(?)

한곳에 옹기종기 몰려있어 더 좋네요!



끝내주는 건물 오덕 농도 (...)



일단 제일 눈독가는 라신반부터. 한층을 쓰니까 넓어보이지만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게임관, 의장관, 일반품상점 순으로 3곳으로 나눠져있는데 그냥저냥 수준.

(그렇지만 삿포로 유일 덕상점인데 선택의 여지가 ;;)



안엔 못찍으니 바깥에서 이정도나 ;;



의장관엔 뭐가 있으려나 ;;;



마스코트 귀엽네요 ㅇㅇ



2층은 아니메이트. 부녀자 농도가 너무 높아 도망갑니다 ;;



5층 게이머즈. 역시 평범. 살건없네요 ;;



음반쪽만 보이네 ;;



4층엔 코스프레 용품 샵인 메이플이 있더군요. 관심밖



지하에는 멜론북스가 있습니다. 참 옹기종기하네 ;;



가장 상점 인구밀도가 높더군요. 지하라 더 답답해보임 ;;



탐방을 마치고 바로 옆건물 1층 토라노아나를 방문합니다. 역시 평범이고...크기는 오히려 멜론북스보다도 더 작아보였습니다. 건물 넓이가 작아서 그런지도 ;;



덕질을 마치고 나와보니 평화헌법 관련 시위를 하더군요. 나름 신기?



만다라케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지하철 오도리역으로 내려옵니다. 만다라케가 있는 스스키노역은 바로 한정거장. 걸어가도 되지만 1일권 끊었으니 뭐 ;;



난보쿠센 스스키노역 도착



지상으로 올라오면 어디 가수 뮤직비디오에서 많이 보던 광경이 나옵니다.

그만큼 여기는 유흥으로 유명한 곳!

물론 외쿡인인 저는 갈곳은 없습니다.



저는 요기를 갑니다. 만다라케 ㅋㅋ



백화점 쇼핑몰 같은 건물 2층을 통째로 쓰는터라 꽤 넓습니다. 의외로 코스관련 상품도 풍성하더군요.



이렇게 코스용품도 풍성하구요 ;;



볼일 마치고 다시 스스키노역으로 돌아오는길에 전차 스스키노역을 봅니다.

삿포로에도 전차가 다니네요. 물론 탈일은 없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되어 숙소로 들어가려 하는데...

관심있는 4베이이상 하드케이스 도킹스테이션이 있는지 궁금해서 삿포로역의 양판점인 비꾸카메라를 들립니다.



역시 크긴 크네요. 물론 가격은 상냥하지 않습니다. 뭔가 아쉬운 가격 ;;



비꾸카메라에서는 이렇게 외국인들 대상 데이터 요금제 유심을 팝니다. 2기가 3개월유효기간이 적당해보이는데 기간이 좀 아쉽긴 하네요 ;;



숙소가 있는 나카지마코엔역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포함 3일을 있게 될 위클리 쇼 삿포로 비지니스 호텔.

아고라에서 검색해서 묵게되었는데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입니다. 2박3일 7만원. 1박당 3500엔꼴이니 삿포로 그것도 성수기에는 감지덕지한 가격임.



있을거 다 있는 평범한 비지니스 호텔.

뭐 신이마미야 여관촌에서도 잤는데 이정도면 영광입니다.



마지막으로 숙소위치한 역이 나카지마코엔역 이라 했죠.

말그대로 공원이 앞에 있는데 제가 여행간 시기가 8월15일 오봉 (우리나라로 추석) 연휴기간이라 축제가 열리는거 같더군요. 찍지는 못했지만 (입장유료라 ;;) 주변에 저렇게 기모노 유카타 축제의상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



이제, 짧은 삿포로에서의 덕질을 마치고 지옥의 기차여행이 시작됩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