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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50929 Osaka

1. 이젠 그냥 일상화된 오사카 여행(?)

이제는 1년에 분기별로 나가는거 같아 감흥은 엿바꿔 먹은지 오래됐지만 (...)

그래도 꼬박꼬박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2박3일 일정으로 추석연휴 끝 + 단기방학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ZE615 18:40 인천 > 20:20 간사이

KE726 18:15 간사이 > 20:05 인천



추석연휴기간이라 인천공항은 한복공연을 보여주네요.


그래도 연휴 막바지의 저녁시간 출발이라 카운터에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임시편이 편성되서 그런지 정말 일처리 버벅이더군요 ;;

줄을 몇번이나 바꾸던지... 아침이었으면 큰소리 몇번 났을겁니다.


이스타항공을 타고갔는데 18:10 출발 비행기는 원래 편성에 없습니다. 임시 명절 추가편성이죠.

그래서 싼가격에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편도 6만원)


저가항공이니 탑승구는 맨끝쪽인 122번


....

역대 일본여행 타고간 비행기중 제일 작은거 같네요 ;;


심하게 얘기해서 헬리콥터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잘 날라갔으니 ;;


간사이공항 무사히 도착해서 이동하는 도중 발견한 외국항공 비행기.

타고간 이스타항공 비행기 크기가 딱 저만할겁니다 --;


이번에는 미리 요코소 오사카 킷뿌 를 준비해서 갔는데요.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특급 라피도 열차를 태워주고 + 오사카 지하철 1일 승차권을 같이 주는 상품이라 보면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링크를 참고.


간사이공항에서 입국심사하는데 1시간넘게 걸려 시간이 엄청 지체해버렸네요 --;


간만에 타고가는 난카이 특급 열차 라피도. 철인28호를 닮은 모양때문에 임팩트가 있습니다.


티켓바꾼 기념으로 찰칵.


라피도 열차 내부를 이렇게 찍어보니 꽤 멋져보이네요~


마음의 고향 신이마미야역을 30여분만에 도착.


라피도랑 바이바이 합니다.


이제는 눈감고도 찾아갈 수 있는 신이마미야역 호텔주변 太子(타이시) 사거리


또 왔습니다. 여기도 이제 들른 횟수만 두자리수 될거 같은데 ;;


너무도 익숙한 미카도 호텔 내부 방 모습.


늦게 도착한 덕분에 어디 갈 엄두는 못내고 내일 온천욕 및 덕질을 위해 일찍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