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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간만에 경정장에 놀러갔습니다.



오늘 일 끝마치고 얼큰형에게 줄것도 있고 해서 경정장에 놀러갔습니다.
그래도 2년동안 계속 일했던 곳이니만큼 반겨주는 친한 사람들도 많아서 한달에 한번씩은 가게 되네요.
(물론 한게임씩 배팅도 하고... 매번 잃지만요 --;)

하지만, 갈때마다 근무 상황이 갈수록 안좋아지는건 정말 좀 그렇더군요.
사람이 없는건 둘째치더라도 이놈의 실내공기 및 기계 문제는 하루이틀 얘기된것도 아닌데...
암튼 돈이 오가는 곳에 시설 투자할 돈이 없다는게 어이가 없죠.
(하긴, 제가 근무하는 초등학교도 마찬가지. 교장실 인테리어 할 돈은 있으면서 썩어빠진 아이들 교실 마루바닥은 바꿀 돈이 없으니...)

그래도 간만에 가서 이야기도 하고 모처럼 저녁도 얻어먹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일하는 예전 동료들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