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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대만 타이베이 자유여행 (1) 첫 대만 자유여행 출발! 그동안 해외여행은 수없이 다녀왔었다.심할경우 2-3개월만에 또 나가보기도 하고, 지금 여권에는 많은 스티커들로 가득차있다. 문제는,.....그 스티커가 죄다 일본이라는 점 (...) 아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렇게 뻔질나게 일본을 여행다녀왔었고,그러다보니 처음의 설레임은 이미 옅어진지 오래,거기다 안찍어본 일본 전역 장소도 없을 정도 (특히 나고야 서쪽으로는 ;;) 그러다보니, 한번쯤은 안가본 장소도 가보고 싶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서 작년에 부모님과 같이 선택한 패키지 여행으로 대만을 다녀왔었다.짧지만 2박3일 여행동안 패키지로 다녀왔더니, 더더욱 자유여행을 못할 이유가 없어졌고 1년만에 혼자서 자유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인천공항, 익숙해진 내 .. 더보기
1. 홋카이도 최초 도착! 예전에는 여행기를 하루일정으로 하나씩 올렸는데 그렇게 올리기에는 사진도 많고 이번에는 그냥 날짜별로 나누는게 아니라 적절하게 한편씩 나눠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짜피 블로그에 쓸글도 없어서 최대한 분량이라도 늘려보려는 증거 ;;) 진에어 8월 15일 08:20 인천-삿포로 비행기 입니다. 차로 새벽4시반부터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가니 피곤이 벌써 쩌드네요 ;; 진에어는 처음 타보는데 승무원들 복장이 캐쥬얼하고 보기 좋습니다. 그나저나 왜이리 사람이 많아... 비행기도 큰 비행기더군요. 아무래도 땅콩항공 자회사다 보니 여유가 있겠죠. 3*5*3열짜리 좌석입니다.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기내식이 나오더군요. 그냥 바나나만 먹었습니다. 저 정체불명의 밥은 뭐야 --; 약 2시간 반을 지나 신치토세 공항에 도.. 더보기
08'일본여행 - 1. 시작 일단 올해 일본여행 준비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환율때문에 두번이나 취소할뻔 했고, 거기다 호텔 예약도 추가금을 내야했으니 말이죠. 실제로 준비를 시작한건 아마 7,8월인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항공권은 바로 예약을 해서 30만원대에 싸게 김포-하네다 ANA 왕복표를 구할 수 있었죠. 문제는 리만 브라더스 체제의 환율 (...) 이놈의 환율이 1180원대 환전시점에서 어언 1500원까지 돌파 ;; 딱 작년의 두배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1180, 1220 대에서 환전 완료한게 다행이었죠. 하지만 덕분에 호텔 예약 추가금은 또 내야 했습니다. 아무튼 예약 준비 결정은 모두 끝났고 이전 여행보다 줄어든 6만엔 가지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일 김포 -> 하네다공항 (22:10) -> 도쿄 모노레일 하마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