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어제 인터넷 기사를 불러 랜선과 공유기를 단자함안에 다 넣도록 요청했습니다. 유선공유기를 쓰고있던터라 선이 방마다 기어나와서 꽤 짜증났던것이 사실이니까요.
정보통신2등급 아파트 이상이라면 단자함공유를 통해 자체적으로 선을 빼서 쓸 수 있는 방법도 있었지만, 제가살고있는 아파트는 그렇지 못해서 그냥 전화선 포트 안으로 공유기와 랜선을 다 집어넣은 후 각방에서 선만 끄집어내는 방법을 썼습니다.
공유기가 많이 보급되긴 했지만, 그래도 인터넷 회선사에서 그렇게 좋지 않은 눈치로 보는걸 아는데도 기사분이 친절하게 저 없는동안 다 해결해놓고 가서 정말 기분좋더군요 ^^
덕분에 집에오기도 전에 인터넷 선정리도 마쳐서 각종 방 정리 및 어머니 방까지 따로 만들어드리는 작업을 끝내니 어언 저녁11시 반..;;
그래도 작업을 끝내니 많이 깨끗해지고, 각종 cd,dvd통도 창고안에다 집어넣어버려서 많이 공간이 생긴거같네요. 어머니 개인방도 따로 마련된것도 좋은듯~
* 이제 드디어 제가 주로쓰는 메인컴이 제 방안으로 들어왔으니 미연시를 메인컴에서 즐길날이 드디어 왔군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