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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ame

12.10 - 祝福の鐘の音は、櫻色の風と共に (축복의 종소리는, 벚꽃색 바람과 함께)

사야 캐릭터는 그냥 패스하려 했는데
...
.....
워낙 플레이 분량이 짧고 평탄해서 (...) 모두 올클리어 했네요.

일단,
프리뷰에서도 얘기했지만
정말 짧고 평탄합니다.

기승전결에서 위기가 빠진 스토리?
뭐 캐릭마다 중간중간 조금씩 위기는 있는데 다른 게임 특히 전작 코이소라에 비하면
풋!!? 이정도? ..;;

사실, 이챠러브+코미디 형식으로 잡은건 나쁘지 않는데,
너무 결말이 부실합니다.
특히 개별 캐릭 노멀, 배드 엔딩같은 경우에는 할말이 없을정도 ;;
(중간에 끊어놓는 느낌이랄까...)


1. 오오토리 마리아
 
츤데레 + 사촌 캐릭 버프로 히로인 자리를 받았는데
.....
흠...왠지 캐릭터 매력이 가장 떨어집니다.
물론 개별 이챠러브 씬에서 츤데레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만
그게 끝 (...)


2. 니시쿠죠 카논
오오 크고 아름다운 슴가 ;;
거기에 나이어린 후배설정...
캐릭터 매력은 좋더군요. 부끄러운 모습을 즐긴다면 더 좋을겁니다?!
가장 평탄한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아니 위기가 없어요 ;;;
 


3. 키타조노 사야
 
연상을 모독하는 빈유는 거절이라 빼먹으려 했는데
막판에 올클리어 했습니다. ;;
후배 카논과 달리 가장 로리한 체형이면서 어른노릇 하려는 갭이 매력이네요.
이제는 낡아 닳아빠진 로미오와 줄리엣 집안 갈등을 소재로 끌었는데
....
뭔 해결방식이 이렇게 흐지부지해 ;;;
긴장 좀 타게했다가 맥빠지게 하더군요.
대신 선배라고 H씬도 네번이나 넣어줬네요 -ㄱ-


4. 시노노메 우라라
어프로치녀 스타일로 주인공을 달링이라 부르며 계속 활기차게 다가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네명중에 가장 좋았네요.
처음 만나고 사귀게 되는 장면은 가장 황당했지만
(부딪치고 뿅가다니 페로몬 덩어리인지 주인공은 ;;)
의외로 숨겨진 아픔과 그걸 주인공과 해결하는 과정이 나름 보기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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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녹차답지 않게 너무 평범의 극치를 달려 더 뭐라 평을 못하겠네요 ;;
그렇다고 원화도 아주 썩 좋은것도 아니고 (물론 취향을 탈듯 합니다)
눈에 띄는건 SDCG 정도? 귀엽게 잘 그려놨더군요.



 
이번 작품은 가볍게 넘어가도 다음번에는 코이소라 네임밸류 정도 되는 작품을 봤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