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캐릭터는 그냥 패스하려 했는데
...
.....
워낙 플레이 분량이 짧고 평탄해서 (...) 모두 올클리어 했네요.
일단,
프리뷰에서도 얘기했지만
정말 짧고 평탄합니다.
기승전결에서 위기가 빠진 스토리?
뭐 캐릭마다 중간중간 조금씩 위기는 있는데 다른 게임 특히 전작 코이소라에 비하면
풋!!? 이정도? ..;;
사실, 이챠러브+코미디 형식으로 잡은건 나쁘지 않는데,
너무 결말이 부실합니다.
특히 개별 캐릭 노멀, 배드 엔딩같은 경우에는 할말이 없을정도 ;;
(중간에 끊어놓는 느낌이랄까...)
1. 오오토리 마리아
츤데레 + 사촌 캐릭 버프로 히로인 자리를 받았는데
.....
흠...왠지 캐릭터 매력이 가장 떨어집니다.
물론 개별 이챠러브 씬에서 츤데레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만
그게 끝 (...)
2. 니시쿠죠 카논
오오 크고 아름다운 슴가 ;;
거기에 나이어린 후배설정...
캐릭터 매력은 좋더군요. 부끄러운 모습을 즐긴다면 더 좋을겁니다?!
가장 평탄한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아니 위기가 없어요 ;;;
3. 키타조노 사야
막판에 올클리어 했습니다. ;;
후배 카논과 달리 가장 로리한 체형이면서 어른노릇 하려는 갭이 매력이네요.
이제는 낡아 닳아빠진 로미오와 줄리엣 집안 갈등을 소재로 끌었는데
....
뭔 해결방식이 이렇게 흐지부지해 ;;;
긴장 좀 타게했다가 맥빠지게 하더군요.
대신 선배라고 H씬도 네번이나 넣어줬네요 -ㄱ-
4. 시노노메 우라라
어프로치녀 스타일로 주인공을 달링이라 부르며 계속 활기차게 다가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네명중에 가장 좋았네요.
처음 만나고 사귀게 되는 장면은 가장 황당했지만
(부딪치고 뿅가다니 페로몬 덩어리인지 주인공은 ;;)
(부딪치고 뿅가다니 페로몬 덩어리인지 주인공은 ;;)
의외로 숨겨진 아픔과 그걸 주인공과 해결하는 과정이 나름 보기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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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녹차답지 않게 너무 평범의 극치를 달려 더 뭐라 평을 못하겠네요 ;;
그렇다고 원화도 아주 썩 좋은것도 아니고 (물론 취향을 탈듯 합니다)
눈에 띄는건 SDCG 정도? 귀엽게 잘 그려놨더군요.
이번 작품은 가볍게 넘어가도 다음번에는 코이소라 네임밸류 정도 되는 작품을 봤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