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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인생에 큰 고비가 왔습니다.

저도 각오는 했것만,
너무나 큰 아침드라마 같은 사태가 벌어지니 정말 힘이 빠지고 답답합니다.


무엇보다,
인생 30년동안
내가 알았던 부모의 모습과
부모가 알고있었던 자식의 모습이
송두리째 뒤집히고 상처를 줬다는 사실이 정말 힘듭니다.


어떤 식으로든 이번주 안에 결말이 날 듯 합니다.
좋게 생각하려 합니다.
나이 더 들고 아는것보다 미리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그래도 이번 후유증은 정말 오래갈 듯 합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