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이글루에서 정액헌터게임의 영광을 얻은 게임
그 위용이 얼마나 대단한지(?) 저도 손을 대 보았습니다.
그 후...
며칠간 제 눈이 퀭해진 느낌이 드는군요 (...)
저는 그다지 뽕빨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라이트한 것을 좋아하면서도 의외로 순애적인 고리타분한(?)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 같긴한데.. 이를 만족시켜줬던 게임은 예전에 생수프렌드 게임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특히 생수 게임은 뽕빨에서 순애로 가는 역발상적 사고가 참 끝내줬죠)
그런데 오래간만에 이를 만족시키는 게임이 등장했으니 바로 이 게임!
종마 뺨치는 뽕빨물을 좋아하면서도 순애물은 있어야 겠다는 당신.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 와 같은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여기에 이 게임은 이에 해당합니다.
시작은 감미롭지만 결과는 역시 종마부인인 꼴이군요 ;;
CG 장수를 봅시다.
2773장 (...)
이미 여기서 게임 끝이죠.
거기다 엄선된 八宝備仁 원화!
각 세 자매에 부여된 다양한 특성 (로리,풍만,순수) 및 뿅가는 성우진!
한명당 최소 10번이상의 H씬과 더불어 각 종류별 리플레이!
당신의 외로운 밤을 만족시켜줄 것입니다. (...)
하악하악 ...;;
이것만 보면 역대 최고의 순애뽕빨 걸작이 나온듯 하나 아쉬움은 역시 존재합니다.
캐릭터 속으로 다가가는 순애물적인 묘사 및 표현은 역대 최고수준이나, 일상 생활모습으로는 너무 밋밋했는지 후반부에 아이스크림 가게 되살리는 이야기를 집어넣었는데...
그게 결정적으로 3명 모두 똑같더군요. ;;
결국 3명 플레이하면 앞의 반만 틀리고 뒷쪽은 다 똑같다는 이야기...
...
이건 좀 너무하죠?
덕분에 A+ 급 게임이 순식간에 A급도 위태로워져 버렸습니다.
솔직히, 다른 부분들은 별로 깔 요소도 없어서 (음악, 시스템 등등..) 더 아쉽더군요.
* 보통 게임을 하게 되면 평범한 아키나 보다는 로리+츤데레 마후유나 거유 나츠미쪽으로 끌리기 마련인데 전 아키나 러브 :)
* 위원장 캐릭은 괜찮았지만 스즈란은... 우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