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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정말 기쁜날 입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예선 리그 + 본선 토너먼트 까지 통틀어 전승 우승 정말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 좁은 땅덩어리, 제한된 인구, 최악의 인프라 상태에서 값진 결과를 내준 선수들과 감독 스태프들이 정말 대단해 보이는군요. 각본없는 드라마를 연출해준 우리 야구 대표팀 선수 및 코칭 스탭 여러분께 정말 수고했고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이제, 제발! 여기서 끝내지 맙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땃다고 우리가 야구 선진국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2002년 월드컵 4강을 이루었지만 지금 우리보고 축구 선진국이라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야구 인프라 구축 및 저변을 넓히는데 정말 힘써야 겠습니다. 특히, KBO. 똑바로 처다보겠습니다. 지금의 썩어빠진 축구협회처럼.. 더보기
후지산이 무너졌습니다 예전 WBC 준결승의 아픔을 완전히 배로 갚았네요. 오늘 야구 멋진 역전승 드라마, 정말 재밌었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말발로 우리 선수들의 투지를 불러 일으켜준 상대 호시노 감독에게 더 큰 감사를 -ㄱ- 일단, 오늘의 최대 수훈선수는 역시 김광현. 이런 중압감 가진 경기에서 그것도 실책으로 점수 준 상황에서 그렇게 잘 던지기 쉽지 않거든요. 정말 대성할 투수인거 같습니다. 좀 배워라 기주야 --; 이승엽은 역시 이승엽인가 봅니다. 그렇게 컨디션이 개떡인 상황에서도 플라이 볼 인것 같은 타구를 넘겨버리다니... 그것도 코스가 안쪽 꽉찬 낮은 볼인데 그걸 걷어올렸죠 ;; 역시 병역 면제 브로커 사장님이십니다. (덜덜덜..) 병역 면제 받은 선수들.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결승도 좋은 경기 보여주고, 앞으로 .. 더보기
어제 한일전 감상 언제나 한일전은 똥줄타는군요. 야구도 마찬가지 ;; 1. 김광현이 그렇게 잘 던질 줄 몰랐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진짜 앞으로 더 대성할 수 있을듯. 거기다 좌완 메리트 + 김성근 개조대왕 까지 계시니... 2. 그와는 반대로 KIA의 한기주. 욕 처먹는건 둘째치고 이러다 스티브 블래스 증후근 걸릴까봐 걱정되네요. ;; 어제 마운드 나올때부터 표정 안좋더니 --; 아무래도 강하게 군대 이팩트를 강조할 필요가 있을듯 -ㄱ- 3. 아베 포수는 역시 이승엽 친구. 중견수 앞 어시스트를 그렇게 해주니 ;; 4. 확실히 한국 발야구는 정말 무섭긴 하네요. 이런 한점 승부에서 그 장점이 확연이 드러나는듯. 5. 이승엽 올해는 아예 힘들겠네요 후우 ;; 더보기
서재응 KIA행? 기사보기 아무리 KIA팬이라지만, 그래도 아직 메이저리그 실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생각한 서재응이 오는것은 좀 씁쓸하네요. 한때 컨트롤 아티스트라 불리며 메츠시절 원투펀치로 후반기에 날라다녔던 모습을 생각하면 더더욱 아쉽고 더군다나 서재응 투수가 박찬호 처럼 강속구 투수가 아니라 컨트롤형 투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KIA행이 더더욱 씁쓸합니다. 이제 메이저리그에 그나마 남아있는 선수는 김병현, 류제국 정도나 되겠네요. 뭐 우리나라 야구 기반으로 치면 이제 바닥이 보인거나 다름없고... 그 반대로 메이저리그에 우글대는 일본 선수들을 보면... 역시 격차가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서재응은 확실히 2005년 후반기 메츠시절이 최전성기 였군요. 후우. 더보기
허접 프로야구 모자 및 티셔츠 구입 네포스 라는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모자와 티셔츠 (거참 T로고도 마음에 안드는 ;;) 찾아보니 저 인터넷 사이트에서밖에 프로야구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없게 해놨더군요. 아마 독점계약을 맺은듯? 가격이 예상외로 굉장히 싸서 (모자 8천, 티셔츠 5천) 놀랐는데 역시 허접티가 나긴 하군요 ; 뭐, 티셔츠야 무난하게 바람 잘 통하고 일할때 입으려고 산거라 상관없었지만 정작 모자가 작아서 못쓰게 생겼다는..orz (모자 뒤에 사이즈 조절 가능하게 찍찍이나 구멍도 없더군요 --;) 기왕에 요즘 한국프로야구도 인기인데 관련 상품도 메이저리그처럼 좀 고급스럽고 사용하기 좋게 만들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ㄱ- 더보기
캐치볼 삼매경 요즘 근무하면서 시간날때마다 같이 근무하는 선임분과 함께 야구 캐치볼을 합니다. 취미가 같은게 이럴때 정말 좋더군요. 선임 조무분은 40대 초반이신데도 사회인 야구리그 에서 시합을 즐기실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시더군요. 저는...야구는 좋아하지만 몸이 안따라주는 관계로... 그래도 취미가 통해서 요즘 간단히 몸푸는 정도로 학교서 시간날때 캐치볼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얼마나 몸을 안썼는지 온몸이 다 쑤시네요 ;; 앞으로 몸 좀 풀어야 할듯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