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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부도 여행 연초 계획했던 일본종단여행도 후쿠시마 원전 대폭팔에 날라가버리고 (...) 황금연휴에 같이 있을 여자도 없고 .... 방바닥 궁상만 늘어나는거 같아 일부러 안산에서 가까운 제부도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대부도와 달리 제부도는 물때가 있어서 하루에 두번 시간안에 들어가야 되죠. 그 시간이 지나면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길은 물에 잠겨버립니다. 연휴라 사람들이 많을 줄 알고 일찍 서둘렀는데 막히지도 않고 사람들도 별로 없더군요. 한가로이 거닐기 딱 좋았습니다. 왠지 괜히 분위기 잡는거 같지만 ㅠ 조개를 캘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물빠진 해안을 따라 죽 거닐다 왔습니다. 물도 좀 담가보구요. 생각보다 물이 아주 깨끗해서 놀랬습니다. 대부도하고는 천양지차더군요. 두시간 정도 거닐고 놀다보니 체력이 쫙 빠지.. 더보기
전북 내장산 계곡 여행 정말 간만에 내장산 계곡으로 피서 여행을 다녀왔네요. 오래간만에 외가 식구들하고도 다같이 만날 수 있었구요. 단지, 3일동안 잠을 텐트, 찜방, 차안에서 자다 보니 온몸이 바스러지는거 갘습니다. 역시 체력저하 ;;; 오늘 새벽에 집에와서 넉다운됐다가 이제 일어났습니다. 거기다 옆구리쪽에 어떻게 모기들이 그렇게 쏘아댔는지 큰 모기 물린자국만 5방 ;; 역시 모기들도 기름진 비계가 좋은가봅니다 --; 요즘 어디 갈 기회도 없었는데 이렇게 피서 다녀오는것도 좋네요 :) 생각보다 사람들도 없었구요. 서울은 비가 퍼부었다는데 전북은 쨍쩅... 오늘 올때부터 퍼붓더군요. 더보기
다시 떠납니다. 1년에 두번 나가는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환율 개판일때 떠나는것도 처음이지만, 그래도 시간, 경험보다 더 소중한것은 없을거 같아 다시 오사카를 가봅니다. 역시 이번에도 4박 5일 일정이구요. 역대 최소 금액을 가지고 갑니다. 13 (토) 오사카성 및 오사카 주변, 도톤보리 14 (일) 고베 및 스즈란노유 (온천) 15 (월) USJ, 스파월드 16 (화) 노베하노유, 덴덴타운, 도톤보리 17 (수) 자유일정 연초에 갔던 곳이랑 많이 겹치긴 하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은곳이니 넣어야죠. 16일에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 아무튼 이번에도 간사이 지방 다녀오면 가볼곳은 다 가보는듯 하네요. 그 다음부터는 기회가 있어도 아키하바라로 갈듯 -ㄱ- 이번 여행으로 원기 충전 및 오덕력 회복이 될.. 더보기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올해도 여행 날씨는 썩 좋지 못했네요. 한국도 비가 구질구질 내렸다고 들었지만, 한국의 구질구질한 비가 일본은 태풍급으로 내렸습니다. (...) 그제부터 시작된 비가 어제는 완전히 태풍수준 오늘은 그나마 장마수준으로 줄었달까요.. 비행기 정상적으로 뜬게 정말 다행입니다. ;; 그래도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쪽 온천도 잘 다녀와보고, 야구장도 가보고 (고시엔은 가봤지만 결국 경기가 우천취소 ;;) 사슴도 보고 아...오덕질도 열심히 하고요 ...ㄱ- 그나저나 연휴기간에 가서 그런지 한국인...정말 많더군요. 없을거라 생각한곳에서도 어김없이 들리는 한국말 ;; 진짜 주말 도톤보리는 한국인 반이었을 겁니다 --; 기행문은 천천히 하나씩 올려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기대(?)해주세요~ 더보기
불안한 날씨 예보? 이제 여행일이 바로 다음주 입니다. 주간 날씨도 검색할 수 있는 범위안에 들어와서 오늘 검색해 봤습니다. 日付 8月2日 (日) 8月3日 (月) 8月4日 (火) 8月5日 (水) 8月6日 (木) 8月7日 (金) 8月8日 (土) 近畿 (大阪) 雨後曇 29/24 80% 曇時々晴 33/25 30% 曇時々晴 33/25 30% 曇り 30/25 40% 曇り 31/26 40% 曇時々晴 33/26 30% 曇時々晴 34/26 역시나.. 더운 여름에 가니 아주 기온이 죽이는군요 ;; 예상온도 34도.. 가서 구워질 각오 해야겠습니다 --; 그나저나 주간 예보를 들어보니 우리나라는 주말 즈음에 태풍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심히 걱정되네요. 일단, 예보상으로는 흐림이지만..;; 더보기
티켓 도착 완료! 오늘 이전에 구입해 놓은 티켓이 도착했더군요.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팍팍 느껴집니다. 일단 구입한 티켓을 보면 USJ 자유 이용권 아리마 온천 버스 왕복 티켓 + 온천 입장권 JR WEST 간사이 패스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입니다. 이것만 해도 환전 13.4배를 하니 1인당 19만원이 넘더군요 ;; 그나저나 이제는 여행 계획도 마무리할 단계에 들어서고 체력 관리도 해야할 시점인데 영 지지부진 하네요 ;; 이러다가 작년처럼 드러누우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 더보기
이번 여행 일정에 대하여 이번 일본 여행은 오사카 지역 입니다. 보통 오사카 지역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이 교토 + 나라를 묶어 다녀오듯이 저도 그렇게 들릴 듯 합니다. 문제는 날짜 배분인데요. 솔직히 세 지역을 제대로 보려면 일주일도 부족하죠. 결국, 최대한 타협해서 나눈것이 1일 : 교토 2일 : 교토>오사카이동 3일 : 오사카 USJ 4일 : 오사카 5일 : 나라+오사카 6일 : 고베+아리마온천 7일 : 미정>귀국 입니다. 오사카가 상당히 많은(?) 축에 속하는데 다 덴덴타운 때문임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ㄱ- 교토가 시간상 많이 삭제되서 촉박하게 돌 수밖에 없는 점이 아쉽긴 합니다만...유적지에 관심이 별로 없는 관계로 중요한 곳 몇군데만 둘러도 괜찮을 듯 합니다. 고베의 아리마온천은...급속도로 저하되는 체력 관계로 (... 더보기
여행 환불 처리 및 환율에 대처하는 자세 이제 일본여행이 약 3주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요. 여전히 환율은 이틀간 내렸지만 6월달에 비해 턱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난감합니다. ;; 이번 여행은 갑자기 한명 펑크나는 바람에 3명으로 가야 할 듯 합니다. 덕분에 오늘 환불 처리 하느라 조금 머리아팠네요. 그나마 약간 시일이 남은 덕분인지 항공권만 패널티 4-5만원 정도 물고 환불, 숙소는 그동안 환율 오른 차액만큼만 차감하는 정도로 환불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불은 잘 해결되었지만 일정 짜기가 상당히 난감해진게, 여행에서 1인, 2인, 4인은 괜찮지만 3인은 참 그렇습니다. 같이 짝지어 동행하기도 그렇고, 인원수가 많다보니 서로 100% 마음에 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잘못하면 저혼자 단독여행 할 날이 좀 많아질거 같군요. -ㄱ- 그나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