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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서장훈 트레이드를 지켜보면서 프랜차이즈란 무엇일까? 대우 - 신세기 - SK - 전자랜드를 거쳐오면서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가 기억이 나는가? 골수 십년지기 팬인 나에게도 선뜻 답을 내리지 못하겠다. 우지원, 문경은, 서장훈 정도? 그러나 이 선수들은 모두 헤어짐이 아름답지 못했다. 구단은 이렇게 말한다. 성적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KCC, 동부 정도의 성적을 내는 구단이라면 이해를 한다. 그.러.나. 개그랜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전자랜드는 과연 내세울만한 성적이 얼마나 있었는가? 그리고 되새겨보자. 전자랜드를 떠나게 된 선수들이 우리 팀에 느꼈던 감정들을 우지원이 그랬고 강병현이 그랬고 조우현이 그랬고 서장훈도 마찬가지다. 차마 떠날 수 밖에 없는게 이 바닥의 모습이지만 하나같이 이별의 모습은 아름답지 못했다. 현.. 더보기
이제 개그랜드에서 전자랜드로 돌아갈까? 제가 야구 다음으로 좋아하는 농구 농구 계절이 왔는데도 잠자코 조용히 지금까지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전자랜드 팀의 개그랜드 막장 전락... 막장 박종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 부터 불안불안 하긴 했는데 그 불안감이 현실로 작용하더군요. (박종천 전 감독 화려한 과거 : LG 시절 4강에 계속 오른 김태환 감독 밑에서 코치하다 그 감독을 자른 후 꼴지에서 두번째. 짤림. 전자랜드 시절 최희암 감독 밑에서 코치 하다 그 감독을 자른 후 자기가 감독된후 1승 10패 또짤림) 그나마 1라운드 끝마친 후 바로 감독 경질 후 유도훈 코치가 감독이 되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오늘 KT&G와의 트레이드도 괜찮아 보이구요. 단지, 최희암 전 감독만이 성공적으로 다루었던 서장훈 선수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가 최대의 난.. 더보기
전자랜드 마지막 홈경기 관람 오늘도 농구경기 관람하고 왔습니다. 마지막 홈경기라서 그런지 좌석은 예약못하고 서서 봤네요. 일방적으로 삼성의 완승으로 끝날 분위기였는데... 마지막 홈경기라서 그런지 좋은 거 많이 (?) 봤습니다. 최희암 감독 옷 집어던지고 퇴장당하고 물병 날라다니고 ... 뭐 누가 잘했내 못했내를 떠나서..쩝 아쉽죠. 그래도 투혼으로 2점차까지 따라잡은건 좋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더군요. 확실히 느끼는 거지만 전랜은 이래가지곤 답이 없어요. 어거지로 이번 해 6강 간다해도 내년은 더 바닥권이 뻔히 보이는데... 최희암 감독 물갈이는 당연히 해야하고 정영삼, 이한권, 정병국 빼고 나머지 죄다 물갈이 해야 할듯 합니다. 진짜 인천 대우 제우스 시절부터 전자랜드 시절까지.. 우승한번 해보는 날은 언제 오려나요? 더보기
싸인공 잡았습니다 :) 낚아챈 싸인볼 (...) 운좋게 농구장에가서 날라온 싸인공을 잡았네요. 제가봐도 신기할정도로 그때만 (...) 날쌘 반사신경으로 잘 낚아챘습니다. ;; 아무튼 간에 공을 제쪽으로 던저준 황성인 선수... 다시는 황봉사라고 부르지 않을께요 ㅎㅎ; 공짜 싸인볼을 받으니 기분은 좋더군요. 게임은 져서 아쉽긴 하지만요 -=-; 더보기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전자랜드 프로농구 경기 관람 어제 글 올린대로 오늘 프로농구 경기 전자랜드와 KT&G의 경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정말, 스포츠 좋아하는 저에게 딱 좋은 곳이더군요. 일단, 장점만 꼽아보면 1.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이 깨끗하고 아담하다. 2. 농구 전용구장인데다 그렇게 크지도 않아서 (8천석 내외?) 선수 뛰는모습이 코앞에서 잘 보인다. 3. 팬 서비스 행사 및 부대시설도 잘 되있다. 4. 꼭 농구경기 뿐만 아니라 인조구장도 있어서 동호인들 대여도 가능하다. 정말 구장 시설면에서는 최고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크기만 작을 뿐이지 NBA에서나 볼 만한 환경은 죄다 구비되어 있더군요. (천정 스크린 및 VIP석, 전용구장에서의 관중석과 코드 좁은 간격) 단점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굳이 찾아보자면, 주차장이 절대 부족하다라.. 더보기
농구 표 예약 간만에 연말에 뭔 바람이 불었는지 공짜표를 얻은 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프로농구 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내일 관전할 두 팀은 개그랜드 와 담배 대우 -> 신세기 -> 전자랜드 순으로 오면서 점점 관심도 순위도 막장화 되고 있는 나의 유일한 프로농구 응원팀이 내일은 얼마나 똥줄나게 잘 해줄지 기대(?)됩니다. * 상대팀인 담배는 오늘도 경기치루고 황진원도 부상당했는데 내일 만약 개그랜드가 진다면 진짜 개그소지 되겠네요 ;; * 대우시절부터 최대의 약점인 센터를 서장훈으로 보강한건 좋은데 100만 안티도 데려온듯한 느낌이 ;; (전 안티 아닙니다요) 더보기
전자랜드 캐안습 ... 기사 보기 전자랜드 농구팀 말하는 겁니다. :) 오늘 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있는 날입니다. 농구 신인 드래프트는 뽑기를 하는데요. 작년 7-10 위인 팀들이 똑같이 25% 확률을 가지고 공을 뽑아 순위를 정합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인간 장대 하승진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터라 1순위 잡으려고 혈안이 됐습니다. 결과는 KCC의 승. 서장훈 - 하승진 이라는 캐사기 장대팀이 나왔군요. 허재 입이 찢어졌습니다. (...) 전자랜드는 2,3번도 아니고 4번 꼴등 (...) 참 뽑기운도 없다..;; 덕분에 2,3위 알짜였던 김민수 / 윤호영 까지 쫄닥 놓쳐버렸습니다. 전자랜드 팀 예전에도 이렇게 뽑기운이 없어서 좋은 기회 홀라당 날린게 한두번이 아닌데 참... 아무래도 고사라도 지내야 할듯 ... 그나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