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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

나츠메로 (夏めろ) 이미 입소문으로 여러 분들에 의하여 초개념작 (...) 으로 소개된 나츠메로. 일단, 히로인이라 볼 수 있는 킷카와 제 취향인 (...) 미카 두 캐릭을 클리어 했습니다. 일단 감상을 올리기 앞서서, 나츠메로가 어떤 게임인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친절히 인물 상관도를 올려드리겠습니다. ...... 저 상관도만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앗싸라씬만 줄줄대다 끝나는 하등의 많은 게임들과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만... 여러사람들의 평에 의해, 그리고 저 또한 감탄했던 점 중에 하나는 남성들의 망상 판타지의 극상...을 보여주는 게임이라는 점. 특히 H씬에서.. 이건 뭐 남자들이 상상할 수 있는 망상의 한계점을 모두 모아 종류별로 다 뿌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더군요. (특히 대사가 작살...;;) 이 게임을.. 더보기
夏めろ - AGTH 테스트 성공 12월달 이후 한동안 미연시 게임을 잡지 않다가 요즘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 몇개 게임을 골라보던 도중 mei99 님의 리뷰에 낚여 건들게 된 게임입니다. 솔직히 처음 느낌은 로리한 cg 그림체도 싫고 (특히 코도 없어서) 별로 호감이 가지 않던 게임이어서 CG만 달랑 받고 잊혀져 가던 게임이었는데... 잘 쓴 리뷰 하나가 유저 백명을 낚습니다. 아직 얼마 시작도 안했고, 시간 날때마다 꾸준히 즐겨봐야 겠네요. 제가 이런 라이트하고 남성 판타지로 가득한 쪽을 좋아하니... ;; * AGTH /HB-4*0@40DAC0 옵으로 잘 돌아가더군요. 덕분에 AGTH, 클립후커 사용법도 완벽히 익혔으니..일석이조일까나 (어이쿠) 더보기
유키우타 (ゆきうた)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접하는 미연시 게임 입니다. 왜 잡았냐고 하면... 훌쩍...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쩝 ;; 마음의 도피라도... 해볼까 해서 잡은 게임인데 정말 잘 못 골랐습니다. orz 아니아니, 게임이 잘 못 만들어져서 그렇다는것이 아닙니다. 만들어진지 꽤 지난 작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시점에서 봐도 평균 이상의 CG, 무난한 음악, 괜찮은 캐릭터 설정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엔딩이 꽤나 처절합니다. (트루엔딩이 해피엔딩같지 않을정도...) 특히 제가 번역본으로 제대로 보고 플레이한 이마이 유키 캐릭터의 경우 차라리 트루엔딩보다 일반 노멀엔딩이 나아보더이군요. (이것도 정도의 차이지... 원..) 게임의 주제가 꼭 기적의 탈을 쓴 등가교환법칙 이랄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돌려줘.. 더보기
만약 내일이 염장이라면...드라마 CD 어제 sarena님과 메신저로 이야기 하다 받은 물건이 있었으니... 예전에 게임을 재밌게 했었고, 더군다나 게임 번역본을 제공해주신 분이 이 드라마 CD까지 번역본을 제공해 주셔서 히어링이 안되지만 그래도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듣기 시작한지 10초만에 저는 염장의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게 되었으니.... 아키호: 으, 으으으! 카즈짱 차가워! 나는 카즈짱이랑 같이 있고 싶은데에에~~ 카즈키: 그야 나도, 아키호랑 단 둘이 되고 싶지만... 아키호: 아무도 안 보면, 키스해도 되는데? 카즈짱이라면...그게...전부 벗겨도...그런 짓이라던가, 이런 짓이라던가 당해도...꺅♡ 나, 나, 괜찮으니까! 나오유키: 에...그러니까...얼굴이 풀렸구만. 아야노: 세뇌당하기 직전이네. 아키호: 저기.. 더보기
2006년 미연시 게임 결산 얼마 해보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올해는 완전히 미연시 게임 세계서 빠져나올 수 있던 기회서 다시 굴러떨어진(?) 해인만큼 결산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올해 해본 게임은 총 9개. 그 9개를 11,12월 사이에 모두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해본 게임 리스트와 짤막한 평을 시간순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1. ToHeart2 XRATED 한동안 미연시 계를 떠나있던... 저의 본성을 다시 돌려놓기에 충분한 시발점이 된 작품. 더군다나, 10월말 한글패치까지 완벽하게 나오면서 플레이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죠. 캐릭터 공략은 타마키 - 코노미 - 마나카 - 유마 만 플레이. 특히 타마키 누님과 코노미 루트는 저의 입맛에 딱맞는 가벼우면서도 뭔가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여서 더 만족했습니.. 더보기
Like Life - 히메코 루트 클리어 골때리는 설정으로 유명한(?) Like Life. 한글패치도 나와서 좀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히로인... 이라 할 수 있는 핸드폰 소녀 (--;) 히메코 루트만 먼저 클리어했는데 음..... 개그가 이해가 안가는건지... 감정이 메마른건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군요. 물론 설정이 워낙 골때리므로 그로 인한 웃긴 상황도 몇몇 보였지만, 대화에서의 개그는 별로 웃긴게 안보이네요. 뭐 히메코 루트 스토리가 원래 그럴 수도 있으니 그렇겠지만... 게임 시스템이나 그래픽, 음악 등은 다 평균이상은 하지만 A급은 줄 수 없는 전형적인 B급 게임인거 같네요. 단지 특이했던건 RTC 시스템이던가... 선택지에서 무한히 사용자 선택을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냥 넘어가버리게 되는 .. 더보기
만약 내일이 맑다면 (もしも明日が晴れならば) 1. Intro 통칭 모시라바라 불리는 게임. 올해 상반기에 나와 꽤 호평을 받은 게임이죠. 전작인 Dear My Friend 유명한 팔레트 사 작품인데 저는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3= 이 게임은 후커...도 별로 상태가 좋지 않은터라 넘어갈뻔한 게임이었지만, 네이버 다이오드님 이 번역을 완료하셔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번역본이지만 빈줄만 모두 없애주면, Jscaption으로도 무난히 플레이 가능하더군요. 간단한 스토리 소개는... 어릴적 주인공인 카즈키 집에 부모를 잃고 들어오게 된 아키호와 동생인 츠바사가 펼치는 자매덮밥 시리즈 가 아니라...;; 10여년이 흘러 고백을 받고 아키호와 연인이 된 주인공이 그 후 여름방학 때 바로 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키호를 보낸 후.. 게임은 시작됩니다. .. 더보기
Like Life 한글패치 공개 팀 우타마루 한글 패치 사이트 바로가기 어제 공개되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친구 아버지 장례식에 다녀오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일단 패치만 받았습니다. 팀 우타마루 에서 만들었는데, 이전에 파르페 쇼콜라, 셔플 등으로 유명해진 곳이라 이번에도 플레이하게 된다면 완성도 높은 한글패치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거 같네요. 다시한번 팀 우타마루 에게 감사드리며... 잡고있는 만약 내일이 맑다면 (もしも明日が晴れならば) 이 끝나면 바로 해봐야 겠네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