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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

도키메키 메모리얼2 - 야에 카오리 운동회 후 찾아온 평화일까. 오늘은 그래도 학교가 조용하더군요. 별 일도 없고. 덕분에 인터넷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뭔 바람이 불어서인지 지금은 폐가가 다 된 나우누리에 들어가서 자료를 검색해보다 발견한 pss 동영상 파일. pss 파일. 플스 자료들을 분해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뭔 파일인지 틀어보니 나오는 도키2 오프닝 동영상. 아아..추억이 떠오른다...;; 나머지 한개파일도 무엇인가 받아서 보니... 크오오... 야에 카오리 뮤직 비디오... 도키2의 히로인은 절대 히노모토 히카리가 아님을 증명하게 해준 캐릭이었죠. 공들여서 2년동안 잘 모셔야 하는 제가 좋아하는 연약한 누님 스타일인데다가 (...) 그 예쁜 체육복 스타일까지... ㅌㅌ;; 한때 불타올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는군요.. 더보기
포세트 염장 원채, 애프터 스토리가 들어있는 팬 디스크 게임이니 만큼 대량의 염장이 있을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금단의, 탈 카토레아 스토리를 건드리고 말았으니... ........ 크어어어어...ㅠ.ㅠ 참고로 대사 몇개를 소개시켜 드리면... 히토시 : 돌려달라니까~! 입 벌려~ 빨아 들여줄테니까~! 레아 : 앙~ 벌써 삼켜 버렸어. 그래도 상관 없으면~ 히토시 : ...그럼 단순히 키스잖아. 레아 : 그렇게도 말할걸...후후. 자, 앙~ ..... 히토시 : 레아도 미즈나씨에게 다 말했잖아? 내가 레아를 30번이나 불렀던걸. 레아 : 그, 그건.......사실이잖아. 히토시 : 나도 사실밖에 말하지 않았어. 그 날 레아는 틀림없이 날 48번 불렀으니까. ...엄청 부끄러웠다고. 레아 : 히토시.. 크.. 더보기
포세트 시작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게임 마치자 마자 바로 시작했습니다. 여러모로 파르페 쇼콜라와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긴 사람이라면 빠질만하죠. 무엇보다 두 게임의 애프터 스토리가 꽤 많이 들어있어서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파르페 쇼콜라 보다 곤약이 더 많아서 조금 실망 ;;) 후커도 나름대로 괜찮게 걸려주는데다가, 번역본이 한 70%정도는 돌아다니더군요. 이번주는 포세트로 즐겨봐야 겠습니다 :) 더보기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하야마 우미, 미타무라 아카네 & 총평 곤약 감상문도 이제 마지막이네요. 마지막까지 잘 남겨두었던 맛있는(?) 주 캐릭인 하야마 우미와 덤(?) 캐릭인 미타무라 아카네 입니다. 하야마 우미 (3.5/5) 전형적인 소꿉친구 패턴. 전형적인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던 이유는 양립하기 쉽지 않은 적절한 개그 와 감동적인 요소를 잘 섞었다는 점에 있을 듯 합니다. 아, 그리고 뭐랄까. 포장을 참 잘했다고 비유하고 싶네요. 적절한 분위기와 음악, 이벤트,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장 잘 어울렸던 캐릭터인거 같습니다. 미타무라 아카네 (4/5) 드디어 나왔습니다. "덤" 모든 캐릭터를 클리어 하면 "약속의 날" 이라는 오마케 시나리오가 생깁니다. 그 시나리오와 연결되는 캐릭터인데 어떻게 보면 배드 엔딩을 전제로 하고 진행되.. 더보기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로쿠죠 미야호, 후지무라 시즈 감상문 쓰면서 느낀것이, 이 게임... 캐릭 연령대를 아주 정확히 나눴군요. 동갑 둘, 연상 둘, 연하 둘. (덤 하나) 이번에는 연하 캐릭인 미야호와 시즈입니다. 제 취향이 아닌만큼 꽤나 빨리 진행했습니다 --; 로쿠죠 미야호 (2.5/5) 뭐랄까, 부잣집 아가씨 답지 않은 행동 및 성격은 나름대로 꽤 괜찮았지만... 역시나 진부한 집안가문으로 인한 반대 스토리. 특히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건 2부까지 주인공과 희희낙락 잘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미야호 루트로 넘어가는 순간 미안해요. 날 잊어주세요. 이건 무슨 이중성격도 아니고... 미야호 루트 스토리를 너무 날림으로 만든듯 해서 아쉬웠습니다. 한번쯤 일반 상식에 벗어나는 깨는 스토리를 만들었으면 어떨까요. 후지무라 시즈 (3/5) ..... 범.. 더보기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키리시마 사에리 & 아사쿠라 나오코 4월 신작 애니중에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애니도 끼어있죠. 한번 1화를 본순간... 눈이 썩어납니다 ... 작화는 그렇다 쳐도 어쩌면 그렇게 졸립게 애니를 만드는지.. 그냥 게임이나 할랍니다 ;; 이번에는 누님 캐릭인 사에리와 나오코를 플레이 했습니다. (애초에 저는 이 취향이라 ...) 키리시마 사에리 (3.5/5) 간단히 말해, 한 장소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눈맞은 교사와 학생의 사랑이야기. 너무나 뻔하고 국물까지 우려낸 이 정형화된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이리 후한 이유는... 엔딩까지의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었다는 점. (사에리 스토리는 감동하고는 거리가 멀더군요 :) 심지어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 묘사 및 주변 대화도 코미딥니다 ;; 특히 사에리와 상극인 캐릭터인 나오코와의 모습들이 정말 .. 더보기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사와키 린나 한글 패치도 나왔고 애니도 방영 시작한 만큼 이제 본격적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제일 먼저 잡은 캐릭터는 메인 히로인으로 내세운(?) 사와키 린나. (제작사에서 억지로 내세우는) 메인 히로인인 만큼 당연히 갖춰야 할 필수요소가 있으니 그건... 츤.츤.츤데레~ 하지만, 좀 강도가 약하군요. (피식) 전작인 파르페 쇼콜라의 카토레아 여왕님에 비하자면 이건 발톱의 때도 못낀답니다~ 일단, 게임을 계속 진행중인만큼 시스템, 음악, CG 등의 전체적인 평가는 나중으로 돌리고 단순히 각 캐릭터 별 스토리, 음성 만 제 나름대로 평가해 보겠습니다. 린나 스토리 (3.5/5) 일단, 배경자체가 섬 마을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할렘 왕국 건설기 (...) 이다 보니 특별한 설정 및 아스트랄 한 이야기는 보이.. 더보기
전설의 레이CD 혹시 도스 시절부터 에로게를 섭렵 (...) 하신 분은 아마 아실겁니다. 레이 CD 라고 불리우는 암흑의 물건을. 요즘 집안 물건 정리하다가 보니, 그동안 고이 간직해두었던 레이CD가 눈에 띄더군요. 레이CD란 딴게 아니고, 도스-윈도우 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절인 90년대말에 모 동호회가 그당시 돌아다니던 에로게 게임들을 거의 모조리 백업을 하여 CD로 제작한게 바로 레이CD 입니다. 참..지금 봐서는 큰일날 짓이지만, 그당시에는 저작권에 대한 의식도 아직 뚜렷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 미연시로 불리는 에로게가 그렇게 많이 퍼지지 않고 PC통신 밑바닥 속에서 놀고 있던 터이라 저런것이 동호회차원에서 가능했다고 봐지네요. 아, 참고로 얼마나 많은 분량이냐면, 대략 CD 15장 분량으로 , 아예 게임 메이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