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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Like Life - 히메코 루트 클리어 골때리는 설정으로 유명한(?) Like Life. 한글패치도 나와서 좀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히로인... 이라 할 수 있는 핸드폰 소녀 (--;) 히메코 루트만 먼저 클리어했는데 음..... 개그가 이해가 안가는건지... 감정이 메마른건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군요. 물론 설정이 워낙 골때리므로 그로 인한 웃긴 상황도 몇몇 보였지만, 대화에서의 개그는 별로 웃긴게 안보이네요. 뭐 히메코 루트 스토리가 원래 그럴 수도 있으니 그렇겠지만... 게임 시스템이나 그래픽, 음악 등은 다 평균이상은 하지만 A급은 줄 수 없는 전형적인 B급 게임인거 같네요. 단지 특이했던건 RTC 시스템이던가... 선택지에서 무한히 사용자 선택을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냥 넘어가버리게 되는 .. 더보기
공지에 낚인 무료유저들...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마비노기도 이번에 이벤트를 몇개 하더군요. 그중 하나가 25일 하루만 해주는 나오 서포트 서비스... ■ 이벤트 3 산타 나오를 만나자 - 이벤트 기간 2006.12.25(월) 00시 ~ 2006.12.25(월) 밤 12시 12월 25일 단 하루동안 깜직한 의상의 나오를 만나보세요. 산타 복장의 나오가 행동불능에 빠진 여러분을 부활시켜 드립니다. ※ 나오의 부활 이벤트는 무료 고객님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 판타지 라이프 클럽 혹은 나오의 서포트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님만 나오가 주는 생일 선물과 긴급탈출 B폭탄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밑줄 친 곳을 잘 보면.. 무료 고객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정작 실상은 그러지 않았으니... ..... 여기에 공지에 낚인 한사람 추가 .. 더보기
마비 페카 라이프 오늘 길드원들끼리 시간을 내서 모처럼 페카 일반 던전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흘러 그래도 꽤 스킬을 올렸지만, 역시나 굇수던전은 굇수던전... 한 열댓번은 누운거 같네요 ; 그래도 같이 간 길드원들 하나하나가 꽤 실력이 되시는 분들이라 8인 풀파로 2시간 약간 넘게해서 다 끝냈네요. 한달마다 한번씩 가는 이벤트라면 괜찮지만, 여러번 가지는 못하겟다는.. 후덜.. 더보기
만약 내일이 맑다면 (もしも明日が晴れならば) 1. Intro 통칭 모시라바라 불리는 게임. 올해 상반기에 나와 꽤 호평을 받은 게임이죠. 전작인 Dear My Friend 유명한 팔레트 사 작품인데 저는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3= 이 게임은 후커...도 별로 상태가 좋지 않은터라 넘어갈뻔한 게임이었지만, 네이버 다이오드님 이 번역을 완료하셔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번역본이지만 빈줄만 모두 없애주면, Jscaption으로도 무난히 플레이 가능하더군요. 간단한 스토리 소개는... 어릴적 주인공인 카즈키 집에 부모를 잃고 들어오게 된 아키호와 동생인 츠바사가 펼치는 자매덮밥 시리즈 가 아니라...;; 10여년이 흘러 고백을 받고 아키호와 연인이 된 주인공이 그 후 여름방학 때 바로 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키호를 보낸 후.. 게임은 시작됩니다. .. 더보기
Like Life 한글패치 공개 팀 우타마루 한글 패치 사이트 바로가기 어제 공개되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친구 아버지 장례식에 다녀오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일단 패치만 받았습니다. 팀 우타마루 에서 만들었는데, 이전에 파르페 쇼콜라, 셔플 등으로 유명해진 곳이라 이번에도 플레이하게 된다면 완성도 높은 한글패치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거 같네요. 다시한번 팀 우타마루 에게 감사드리며... 잡고있는 만약 내일이 맑다면 (もしも明日が晴れならば) 이 끝나면 바로 해봐야 겠네요 ''; 더보기
오카에릿! - 061214 from TT 정식 한글화된 H씬 없는 순수미연시 게임을 마지막으로 해본적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군요. 그나마 기억나는 게임이라면 프린세스 메이커, 탄생, 졸업, 요정전설 뿐 (엄밀히 말해서 저 게임들은 다 육성 시뮬이지 미연시 계열이라 하기는 좀 그런) 개인적으로 곧 한글패치 나올 Like Life를 기대하다가 나름대로 호평있는 게임이라 정식 한글화도 되있어서 간단히 잡아봤습니다. 어느정도 나온지 시간이 지난 게임이라, 캐릭터 CG와 이벤트 CG면에서는 그렇게 좋은 평을 주진못하겠지만 배경 그래픽의 아름다움이 조금 만회를 해주더군요. 스토리는 글쎄, 이 게임의 메인 히로인인 나기사만을 일단 클리어 했는데, 어떻게 보면 무미건조 다르게보면 잔잔하고 여운이 남는다고 해야.. 일단, 일본 19금 미연시계에 찌들.. 더보기
H2O ~Footprints in the Sand~ - 061205 from TT 맘에드는 CG 와 Jscaption 번역판이 존재해서 집어봤습니다. 코히타나 하야미 루트로 한 5시간 걸려 완료했네요. 코히타나 하야미, 츤데레? 스토리는 3개로 나누어져서 과거 > 본편 > 미래 (애프터 스토리) 로 시간 순대로 보여줍니다. 후.....그러나, 과거편, 정말 짜증 백배 --; 과거편에서 그렇게 짜증이 났던 이유는 1. 하야미가 왜 따돌림을 받아왔는지에 대한 이유 전무 2. 타 캐릭터들의 이중적인 모습 (솔직히 이 점 때문에 나중에 미래편 애프터 스토리에서 유이의 다른 모습이 보여지지만, 전혀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3. 문제 해결 요소가 전혀 없음. 특히 하야미 (본편에서 좀 해결되지만, 백마탄 왕자님 스토리를 벗어날 수가 없죠. 자기주관은 있는건지) 4. 재미없는 무한 반복 학교 생.. 더보기
소라우타 (そらうた) - 061203 from TT WizAnniversary 다음으로 고른게임은 FrontWing 사의 そらうた 나온지 조금 된 작품이죠. 하지만 번역 및 한글화 되어있는 작품들 안에서 고르다 보니 최신작이고 뭐고 따질 겨를이 없다는 (이것도 감지덕지지요. ㅎ;;) 공략 순서는 미오 > 마나 > 치카 > 타마코 순이었습니다. 아오이는 영 취향이 아니라서 대충 시나리오만 읽어보고 건너뛰었습니다. 간단히 감상을 말하자면 미오, 마나 시나리오는 꽤 좋았습니다. 예전에 그린그린에서도 느낀것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보고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잘 표현했습니다. 특히 미오 시나리오에서 서로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지 못하고 주인공을 통해 그 매개체인 그림 동화책을 완성시킨다는 내용은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이거... 네가 바라는 영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