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

2011' 규슈여행 - 4일 : 유후인 2011' 규슈여행기 나머지 분량을 까먹고 쓰지도 않고 있었네요 ;; 갈수록 기억력 참 ;; 유후인은 온천을 좋아하니만큼 꼭 넣은 곳인데, 이상은 온천여행인데 현실은 목욕탕여행(?)이 되버렸네요 (...) 하카타에서 출발할때 보통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가지만, 어짜피 돌아올때 한번 탈 수 있고, 시간이 안맞는 관계로 갈때는 유휴1호 열차를 탔습니다. 열차도 그리 크지 않고 달리는 곳도 시골인만큼 분위기 나더군요 :) 중간에 이런 시골틱한 역도 지나고 어느덧 유후인 역에 바로 도착. 도착하자마자 역 앞에 있는 JR 자전거 대여소로 갔습니다. 사실, 자전거 대여소는 많은데 전동 자전거 대여가 되면서 JR패스 할인이 되는곳은 여기뿐이죠. 본격적으로 한겨울 자전거 유후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장갑도 안껴서 얼.. 더보기
2010.2 Japan - (4) 노베하노유, 덴덴타운 4일째는 워낙 피로가 축적되서 피로도 풀겸해서 이전에 다녀온 노베하노유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두번째 가는거지만 확실히 가격대 성능비가 정말 좋은 노천온천이죠. 오사카에서 약 30분안에 갈 수 있는 곳이면서도 800엔에 시설도 깨끗하고 아로마 서비스도 해주니 오사카가면 꼭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점심을 쫄쫄 굶고 2시까지 버틴다음에 오사카 난바에 바로와서 먹은게 시장스시 유명한 스시집이라 해서 가봤는데 확실히 ... 생선 크기가 엄청나더군요. 밥의 약 3배정도... 초밥집을 많이 가보긴 했지만 이렇게 생선 크기가 큰 초밥집은 처음본거 같습니다. 약간 비싼 가격이어도 먹을 만 했네요. 맛도 좋았고 이렇게 체력을 보충(?) 한 후에 본격적으로 덴덴타운에서 덕질관광 시작. 오사카의 덴덴타운 장점이자 단점인데.. 더보기
2010.2 Japan - (3) USJ, 먹거리 등 2일째 못적었던 먹거리 들하고 3일차 USJ하고 같이 적어봅니다. 도톤보리 안에있는 한국인들도 많이가는 겐로쿠 스시 평은 그저그런듯 합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회전초밥집? 그래도 한국설명서랑 싼 가격이 매력이긴 하네요 :) 덴덴타운 여행중 배가고파 잠시 아무곳에나 들렸던 치킨카레 가게 꽤 맛있었습니다. 특히 매콤한 소스가 니글니글한 돈가스 맛을 없애줘서 좋더군요. 단지 비싼 가격이 (800엔 ㅠ) USJ 에서 먹었던 치즈버거 작년엔 스누피코너에서 먹어서 꽤 맛있게 먹었는데 이건... ... ..... 정말 고기패티의 맛을 느끼게 해줄거였는지.. 소스가 아무것도 없어요 ;; 양배추, 고기, 치즈, 빵... 끝. 얼마나 느글느글한지 케챱을 계속 뿌려 먹었다능.. 근데도 가격은 1400엔... ㅠ 밤에 또.. 더보기
2010.2 Japan - (2) 스즈란노유 (고베) 지난 11월 14일 둘째날은 마음먹고 고베에서도 조금 더 구석에 있는 스즈란노유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네일동 정보만 순수하게 얻고 그날 반나절을 통째로 투자했네요 (...) 이미, 작년에 노베하노유도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여러모로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비슷하고 컨셉도..) 개인적으로는 노베하노유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탕도 노베하노유에 비해 크게 다른건 없었고 특히 노천탕쪽에서 노베하노유가 좀 앞서네요. 시설도 낡아보이는 스즈란노유에 비하면 깨끗해 보이는 노베하노유가 역시 좋아보이구요. 가는방법은 네일동 글도 많이 적혀있어서 참고를 했는데 이번에 오사카 닛폰바시 역 근처에 숙소가 있어서 (코니텔) 긴데쓰 닛폰바시역 (난바센-한신혼센) -> 산노미야 (3정거장) -> 신카이치 (고베 산다三田센, .. 더보기
2010.2 Japan - (1) 숙소 / 오사카성 / 덴덴타운 / 도톤보리 올해 벌써 두번째 여행이고, 총 일본가본 횟수로도 어언 다섯번째. 역시 얻은게 있다라면, 최대한 가벼운게 장땡이라는거? 이번에 가져간 짐도 최소급이었고 (배낭 두개) 돈도 최소라서 지를것도 없었죠 ;; 카메라도 다 필요없고 이번에 새로 산 디자이어 안드로이드 폰으로 모든게 장땡~ 역시 경험이 축적될수록 귀차니즘은 증폭되는가 봅니다. # 숙소 - 코니텔 이번에 얻은 숙소는 오사카 닛폰바시 (덴덴타운 근처) 에 있는 코니텔입니다. 가격도 싼데다 (이번에 제주항공 연계 할인중) 한국인이 운영해서 말 걱정할 필요가 없죠. 가격대비 아주 좋은 수준이었지만, 아쉬운 점은 역시 난방? 일본이라서 보일러도 안되고 그냥 냉/난방기 히터에 바닥에 요를 깔고 자니 아주 밤에 뼛속까지 시리더군요. 차라리 침대라면 모르겠는데 .. 더보기
일본 잘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즐길거 다 즐기고 왔습니다. 마지막 돈까지 탈탈 털어서 즐기고 온 통에 마지막날은 궁핍의 극을 달렸네요 ;; (마지막날 차비빼고 천엔도 안남았다죠 ;;) 생각보다 아쉬운 것도 없었고 이제 볼만큼 다 봤다는 느낌이네요. 짐 정리하고 천천히 여행기나 슬슬 올려보겠습니다. 지름은... 거의 지른게 없네요. 솔직히 먹고 즐기고 (오락, USJ) 쉬는데 (온천) 돈을 다써서 -ㄱ- 그럼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 :) * 이번 오락실 대세는 역시 샤이닝 포스 크로스~ 더보기
2010 Japan - 야큐(야구) 고시엔 & 고베 스카이마크 스타디움 야구를 좋아하는 만큼 일본에 간 이상 야구장을 안들려볼 수 없죠. 이미 스케쥴을 잡을때부터 최소 2개구장 이상 가보기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 ..... 하필 고시엔(갑자원) 구장을 가는 날 비가 엄청 내리는군요. 결국 우천취소 ;;; 아쉽게 이번 여행은 고베 스카이마크 스타디움에서만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고시엔은 겉에만 둘러보는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ㅠ 1. 고베 스카이마크 스타디움 아무리 야구 좋아하시더라도 갑자원 및 오사카 돔 구장은 알지만 간사이지방 이 구장까지 다녀오신 분은 별로 없을겁니다. 고베 스카이마크 스타디움은 고베 북쪽에 자리하고 있구요. 오사카에서 가시려면 꽤나 먼 여정을 가셔야 합니다. 오사카 -> 한신전철 한신 산노미야 (약30분) -> 고베 시영지하철 야마노테센 .. 더보기
2010 Japan - 입성, 라이잔, 나라 일본여행도 여러번 다녀왔지만 그때마다 JAL 혹은 ANA 일본항공기를 타고 다녔죠. 처음으로 올해는 대한항공 국적기를 타고 갔습니다. 시간적 메리트도 있고 (8시45분 출발) 요로모로 기대했습니다. 문제는 기내식 ..... 뭐 일본가는데 크게 바란것까진 아니지만... ... 어떻게 해가가면 갈수록 기내식이 안좋아지니...쩝..;; 어쨌든간에 안개가 자욱한 일본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숙소 - 라이잔 (RAIZAN 南館) 이번에 묵은 숙소는 오사카에서 저가형 호텔로 유명한(?) 라이잔 입니다. 요로모로 호텔 있는 지역이 신이마미야인데 노숙자들이 많은곳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그런지 오고가는데 숙자행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남잔데 뭐 건들겠습니까 ㅋ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저도 좀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