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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08' 일본여행 - 6. Last Day 일본여행 마지막 날. 그래도 반나절의 시간이 있어 어디든지 가보고 싶었지만 남은 금액은 딸랑 2,622엔. 식비에다 공항까지 이동하는 금액을 생각하면 쓸수있는 금액은 1,500엔 이거가지고 어디간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하죠 ;; 결국, 느즈막하게 10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바로 코앞의 아키하바라에서 시간을 때우다 공항으로 이동하도록 결정했습니다. (...) 이번 숙소는 3일동안 니혼바시 빌라에서 묵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참 많이 가는곳으로 유명해진 싼 비지니스 호텔이죠. 검색해보면 수두룩하게 사용기가 나올겁니다. 확실히 싼가격에 묵을 만한 곳이었습니다. 서비스도 괜찮았구요. 식사는 도시락으로 나오는게 아쉽긴 하지만 일식,양식 선택해서 먹을 수 있게 한 점도 좋았습니다. 호텔 사진이나 몇개 올려봅니다. 니혼바시 .. 더보기
08' 일본여행 - 5. 하코네 유넷산 하코네 유넷산은 작년 여행때도 다녀온 곳입니다. 2007/09/21 - [여행] - 07'일본여행 - 하코네 (4日)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녀온 이유는 역시 괜찮은 곳이고 나이가 먹었기 때문 (...) 일까요. 이번에는 작정하고 느긋하게 유넷산 온천을 즐기기 위해 하코네 다른 지역을 안들리고 바로 유넷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오다큐 전철과 유넷산이 결합된 싼 티켓을 알게되어 괜찮은 가격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코네 고와키엔 유넷산 온천유람 쿠폰인데 하코네 다른 곳으로 안가고 오직 유넷산만 다녀오는 사람들에게는 4880엔이라는 매우 싼 가격에 다녀올 수 있는 괜찮은 티켓입니다. 이번에는 기차가 아닌 전철로 신주쿠에서 하코네까지 이동했습니다. 조금 불편은 하더군요. 산 중턱에 연기가 모락모락 나오.. 더보기
08' 일본여행 - 4. 도쿄대학, 도쿄돔, 우에노 아메요코초, 4일 숙소출발 (08:00) -> 도쿄대학 (09:30) -> 도쿄돔 (11:00) -> 우에노 아메요코초 (13:00) -> 아키하바라 (16:00) -> 숙소 (19:30) 4일째는 일본여행 사상 처음으로 개별행동을 해봤습니다. 이제 알것도 다 아는만큼 각자 원하는 곳을 돌아다녀 보기로 헀죠. 저는, 개인적으로 도쿄 대학과 야구를 좋아하는 만큼 도쿄 돔을 꼭 가보고 싶었으므로 그쪽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거기다 지난번에 못간 우에노의 아메요코초 시장도 한번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도쿄 대학 (도에이 신주쿠선 이와모토초 역 -> 이치가야 역 -> 도쿄 메트로 동대앞역) 이번 여행은 진짜 도쿄시내의 사철은 원없이 타본 듯 합니다. 도쿄 대학은 가까운 전철역이 사철밖에 없으므로 이동한 방법은 아키하바라에서 .. 더보기
08' 일본여행 - 3. 아키하바라 3일 오다이바 오에도 온센 (08:00) -> 아키하바라 (09:30) -> 아사쿠사바시 니혼바시빌라 숙소 투숙 (20:00) 3일째 여정. 아키하바라 통째로 입니다. 마음껏 즐겼으리라 생각되시겠지만... 3일째 컨디션이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몸살감기에 열까지 펄펄 났고.. 현시연의 마다라메 코미케 투혼으로 버티려 했지만 저녁먹고 넉다운.. 거기다가 코인라커에 넣어두었던 짐까지 도난... 도저히 힘들어서 먼저 7시 되자마자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눈물의 마다라메 투혼..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아키하바라는 말이 필요없으니 주변 경관 사진, 게임 사진으로 분류해서 그냥 올립니다. 아키하바라 주변 경관 사진들 게임 플레이 사진들 메이드 카페 @home 사진 (...) ; 제일 물이 좋다길래 점심 때 잠시 다녀와.. 더보기
08'일본여행 - 2. 츠기지, 긴자, 시오도메, 에비스, 오다이바 2일 아키하바라 망가킷사 -> 츠기지 (07:30) -> 긴자 (10:00) -> 시오도메 (13:00) -> 에비스 (15:00) -> 오다이바 (16:30) -> 오다이바 오에도 온센 투숙 (21:00) 2일째 일정 보셨습니까? 하루에 5곳을 뛰어다닌 초인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 첫째날 무리한 숙박 덕분에 감기 기운이 살살 들어왔는데 덕분에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저는 현시연의 마다라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첫번째로 간 츠기지. 우리나라의 노량진 수산시장과 같은 곳입니다. 일본여행 두번하면서 한번도 제대로 된 초밥을 못먹고 온터라 무조건 넣었습니다. 츠기지 시장은 JR로 가는것보다는 사철로 이동하는게 편합니다. 올해는 특히 사철로 이동한게 많았고 덕분에 일본 도쿄 철도에 대해.. 더보기
08'일본여행 - 1. 시작 일단 올해 일본여행 준비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환율때문에 두번이나 취소할뻔 했고, 거기다 호텔 예약도 추가금을 내야했으니 말이죠. 실제로 준비를 시작한건 아마 7,8월인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항공권은 바로 예약을 해서 30만원대에 싸게 김포-하네다 ANA 왕복표를 구할 수 있었죠. 문제는 리만 브라더스 체제의 환율 (...) 이놈의 환율이 1180원대 환전시점에서 어언 1500원까지 돌파 ;; 딱 작년의 두배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1180, 1220 대에서 환전 완료한게 다행이었죠. 하지만 덕분에 호텔 예약 추가금은 또 내야 했습니다. 아무튼 예약 준비 결정은 모두 끝났고 이전 여행보다 줄어든 6만엔 가지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일 김포 -> 하네다공항 (22:10) -> 도쿄 모노레일 하마마.. 더보기
일본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귀국완료.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와봤자 역시 즐거운 소식은 하나도 없군요. -ㄱ- 작년보다는 나름대로 즐겁게 여행한거 같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대형 사건이 터졌는데 코인라커에서 짐을 통째로 잃어버렸죠. 그나마 짐을 분리해서 놓은 터라 잃어버린건 가방, 옷가지, 핸드폰 충전기, 열쇠뭉치 등 뿐이라 다행이라고 봐야겠네요 --; (지갑 및 여권, 필수품등은 다 있었습니다) 경찰까지 부르고 생쇼를 했지만 결국 포기. 제 가방은 먼 이국땅에서 터를 잡겠군요. (...) 아무튼 이제 정리 좀 하고 슬슬 제대로 된 후기 올리겠습니다. 나름대로 기대해 주세요? ... 더보기
일본도착 - 아키하바라 의 망가킷사(피씨방) 일본 잘 도착했습니다. 첫날 숙소는 아키하바라의 망가킷사 (피씨방) 입니다 --; 생각보다 시설이 조금 안좋군요. 거기다 2인실로 주다니 게이커플로 본건가 --; 그래도 외국인대처도 좋고 음료수 공짜가 좋아 한 6시간 자고 첫날 이동하려 합니다. 그럼 진짜로 다음주 수요일날 뵙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