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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직

참으로 어려운 결제? 조무로 학교 근무하시는 분들은 2분 중에 한분은 꼭 있어야 하는 가스관련 사용시설안전관리자 교육이 있습니다. (자격 교육 및 시험이라고 보면 됩니다. 천안가서 4박5일 합숙 하고 시험 떨어지면 다시 받아야 ;;) 저도 올해 1월에 들어와서 기왕에 들어온김에 빨리 교육받고 시험봐서 따려 생각했는데... 이게 돈나가서 아까워서 그런건지 (18만원,4박5일) 아니면 귀찮은건지.. 말을 줄기차게 해도 소식이 없네요. 행정실장님에게는 말해도 귀찮아하는 눈치고, 주사님이 교장선생님에게 결제는 올렸다는데 소식이 ;; 더군다나 오늘, 내일정도에 신청안하게 되면 입사 동기분들과 원래 가고자 약속했던 날짜에도 신청 못하게 될거 같은데.. 참 답답하네요. (또 하필 교육 결제도 선결제더군요. 처음에는 교육 시작당일에 돈 내.. 더보기
첫 월급 받았습니다. 안산시 교육청은 월급날짜가 17일 이더군요. 덕분에 아직 근무한지 3주도 안됬는데 벌써 월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달 근무 안해도 한달분 월급이 나오니... 이런점에서는 역시 좋군요. :) 아직 수당같은 건 하나도 안했고 이것저것 빼보니 대략 100-110 사이더군요. 역시 기능직인데다가 10급 1호봉 부터 시작하니 아마 공무원 세계의 봉급중에서는 최저중의 최저 임금일듯..;; 이제 본격적으로 월급쟁이 생활이 시작되었으니 나갈곳도 많네요. 기름값도 한달분이 만만치가 않고, 교원 공제비 (교원 적금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공무원 연금 (아직 가입 안했으니 곧 나가겠죠), 주택 적금, 개인으로 들 적금 등만 해도 나갈곳은 줄줄줄... 오히려 예전 경정 알바할때는 알바비를 고대로 대부분 자신의 용돈으로 쓸 수.. 더보기
충실한(?) 예산 집행 학교에서 이제 근무한지도 한주가 벌써 지났네요. 행정실과 친하게 지내는터라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들을 수 있고 보게 되는데, 역시 학교도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학교는 졸업식 하는 2월에 예산 1년 집행을 마무리 하기 때문에 그 안에 남은 예산이 있으면 넘겨지지 않도록 다 쓰게 합니다. (이는 공무원들의 행태도 마찬가지... ex : 보도블럭 뒤엎기쇼) 근데 제가 근무하는 학교 교장이 많이 쪼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작년에 예산을 꼭 써야 할때에도 이런저런 말로 아껴써라 저래라 한 모양. 덕분에 선생님들도 보통 1년에 2-3명 이동정도가 보통인데 우리학교는 벌써 이동할 선생님만 10여명이 넘더군요. --; 아무튼, 예산집행을 쪼이고 쪼인 덕택에 지금 꽤 많은 예산이 남아서 처리를 못한 덕에 지금 별별 것들을.. 더보기
공무원증 발급 어제는 간단한 회식이 있었습니다. 회식이라 조금 긴장했는데, 그래도 행정실 분들과 전임 기사분만 포함해서 같이 가서 더 오히려 편했습니다. 더군다나 술 강요 분위기도 아니고, 술 못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회식때 술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덜 할거 같아 다행이네요 :) 어제 저녁때 회식을 일찍 마치고 집에 제사가 있어서 바로 와서 제사를 지냈더니 자정.. 무지 피곤하더군요. 그래도 오늘 출근해서 나와보니 공무원증이 드디어 발급. 이걸 받아보니 실감이 나네요. 공무원임을 ㅎㅎ; 근데 증이 너무 허접해 보이긴 하네요.. --; 이제 내일 하루만 근무하면 이틀 휴식이군요. 근무 여건은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아직도 초임이라 바짝 긴장해서 좀 피곤하긴 하네요.. ^^ 더보기
첫 일 시작 드디어 기능직 조무로 발령난 후 첫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방학 중 발령이 나서 할일이 별로 없었다는게 다행이네요. 간단하게 교감선생님, 행정실 분들과 그리고 야간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인사드리고, 학교를 대충 돌아보고 이것저것 일을 설명받으니 어느덧 점심. 방학이라서 급식이 나오지 않는터라 점심은 시켜서 같이 행정실 분들과 먹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시켜먹을수도 없는터라 집이 가깝지 않은 저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야 할듯 하네요. ㅠ.ㅠ 점심먹고 몇가지 서류 전달 및 등본등을 떼올 일이 생겨서 출장 허가 받고 같이 일하시는 조무 기사님이랑 차끌고 이곳저곳 들리고 왔습니다. 출장비가 생각보다 짠게 아쉽네요. 쩝.. 다시 학교에 돌아오니 어느덧 4시30분. 칼 퇴근은 정말 매력적이네요. .. 더보기
임명장 수료 및 인사 어제 발령지 통보받고 오늘 안산 교육청에 발령대기자분들 모두 모여서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맨 말단 기능 10급이라도 공무원은 공무원인 만큼 선서까지 하고 임명장 받았습니다. 비로소, 실감이 나더군요. 운좋게 저는 어제 가까운 중앙초등학교로 발령이 났지만, 대부도로 발령나신 두 분은 나이도 좀 있으시던데 안되보이시더군요. 하지만, 한명이 살면 한명은 죽어야 하는 냉혹한 세계니 orz ;; 임명장을 들고 발령지인 중앙 초등학교로 갔습니다. 행정실로 가니, 행정실장님 포함 같이 일하실 조무원 분을 포함해서 여러분 계시더군요. 따뜻하게 맞아주시는것은 좋았지만... 좋았지만... 제가 가장 막내입니다. --; 나이 물어보고 영계왔다고 그러시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학교에 20대 먹은 사람은 공익 제외하고 저뿐입.. 더보기
기능직 공무원 발령지 확정! 며칠동안 사람 피말리게 하다가 오늘 드디어 발령지 전화가 왔네요. 제가 발령받은 곳은 바로 "중앙 초등학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 제가 졸업한 모교이기도 하고, 집에서 거리도 가까워서 (무엇보다 안산시 정중앙에 있어서 가기도 편하고) 차타고 통근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한 4-50분 걸릴듯) 이제 내일 교육청 가서 임명장 받고, 학교로 가서 인사드려야 겠네요. 정식 근무는 1월 2일 부터 시작이겠죠. 마지막 더 바램이라면, 좋은 윗분들이 계셨으면 좋겠고... 또한... 방학 같은 때 교대근무 했으면 좋겠군요. (이러다 맞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