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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3. 아루고노유 어느새 온천 탐방이 주가 된 블로그 (...)이번에는 가보지 못했던 아루고노유 온천을 가보기로 합니다. 아루고노유는 ALGO7 이라는 복합 문화시설 건물안에 온천이 있는 형태입니다.전철로는 한큐 미쿠니 역에서 제일 가깝습니다.아무래도 한큐 우메다역에서 보통열차로 두정거장만 가면 미쿠니역이니 가까운 편이죠.대신 보통열차만 서는 역이니 특급, 쾌속 열차를 타면 그냥 지나칩니다 ;; 한큐 미쿠니역에서 무료 송영버스도 운행합니다.하지만 도보로도 충분한곳이라 타지는 않았는데요. 타보실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한큐 미쿠니역에서 도보로 가는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합니다. 아루고노유도 일반 온천들과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티켓머신에서 티켓을 뽑아 카운터에 제출하고 키를 받아 탕에 들어가면 됩니다.평일 800엔.. 더보기
2. 난바역에서 제일 가까운 온천 타이헤이노유 (太平のゆ) 이번에 가본 온천은 오사카 난바역에서 제일 가까운 온천(?)인 타이헤이노유를 들렸습니다.이 온천 시설이 있는지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데요.그런데도 이제서야 가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이 워낙 점수가 낮게 나와서 차마 가볼 엄두가 안나더군요 --; 하지만, 이번 여행일정이 워낙 타이트했고 마지막날 덴덴타운을 들린후 공항까지 가기전 갈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목욕탕 들린다 셈치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난카이전철 이마미야에비스역이 제일 가깝지만 고야선 보통열차만 이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난카이 난바역에서 걸어오셔도 되고, 지하철 다이코쿠초역에서 오셔도 됩니다. 저는 덴덴타운에서 자전거를 타고 들렸습니다. :) 외관은 현대식으로 멀쩡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왜 평점이 낮을까 의아하게 생각했는데요. 2층으로 올라.. 더보기
1. 이젠 그냥 일상화된 오사카 여행(?) 이제는 1년에 분기별로 나가는거 같아 감흥은 엿바꿔 먹은지 오래됐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2박3일 일정으로 추석연휴 끝 + 단기방학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ZE615 18:40 인천 > 20:20 간사이KE726 18:15 간사이 > 20:05 인천 추석연휴기간이라 인천공항은 한복공연을 보여주네요. 그래도 연휴 막바지의 저녁시간 출발이라 카운터에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임시편이 편성되서 그런지 정말 일처리 버벅이더군요 ;;줄을 몇번이나 바꾸던지... 아침이었으면 큰소리 몇번 났을겁니다. 이스타항공을 타고갔는데 18:10 출발 비행기는 원래 편성에 없습니다. 임시 명절 추가편성이죠.그래서 싼가격에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편도 6만원) 저가항공이니 탑승구는 맨끝쪽인 12.. 더보기
6. 하루만의 일본 반종단 (하코다테 > 오사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부분. 예고한대로 하루만에 북해도 최남단 하코다테에서 해저터널을 통해 본토 최북단 아오모리로 들어가고 거기서 일반적인 신칸센을 타지 않고 방사능을 회피하여 (...) 우리나라 동해안쪽으로 훑고 오사카까지 하루만에 내려오는 대략 1,200km 거리를 특급 기차로 7번 갈아타고 내려오는 반종단 여행입니다 ;; !! 이번글은 사진이 정말 많으니 확인하시고 열어주세요 !! 특히 스마트폰으로 보시면 데이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1. 하코다테 07:24 > 아오모리 09:15 [특급 슈퍼 하쿠초 / 에사시선(세이칸터널)] 2. 아오모리 09:51 > 아키타 12:33 [특급 츠가루 / 오우 본선] 3. 아키타 12:58 > 니가타 16:32 [특급 이나호 / 우에츠 본선] 4. 니.. 더보기
3. 일본 최북단 소야곶 정복 왓카나이역에 도착한 후 돌아갈 열차를 타기까지 중간에 빈 시간이 대략 3시간 50분. 이 시간안에 왓카나이역에서 소야곶까지 왕복 버스로 이동하여 최북단 관광까지 마쳐야 하는 그러한 미션이 되겠습니다. (...) 아침의 숙소앞은 평화롭습니다. 확실히 동북단 지방인 삿포로라 해가 일찍 뜨더군요. 삿포로역 도착. 저기 7번홈에 왓카나이 행 열차가 뜨는군요. 오늘의 타고갈 열차를 기다리는 같이 허리휘어지실 동무(?)들 편도 5시간 왕복 10시간을 타고갈 열차인 소야본선 열차인 '특급 소야' 입니다.꼭 밥통같이 생겼네요. 처음엔 지정석 자리로 왔는데 은근히 사람들도 많고 지정받은 좌석이 맘에 안들어 자유석으로 옮겼습니다. 여기가 더 낫네요 ㅇㅇ 이제 마구마구 달립니다. [ 특급 소야 삿포로 > 왓카나이 진행 동영.. 더보기
1. 홋카이도 최초 도착! 예전에는 여행기를 하루일정으로 하나씩 올렸는데 그렇게 올리기에는 사진도 많고 이번에는 그냥 날짜별로 나누는게 아니라 적절하게 한편씩 나눠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짜피 블로그에 쓸글도 없어서 최대한 분량이라도 늘려보려는 증거 ;;) 진에어 8월 15일 08:20 인천-삿포로 비행기 입니다. 차로 새벽4시반부터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가니 피곤이 벌써 쩌드네요 ;; 진에어는 처음 타보는데 승무원들 복장이 캐쥬얼하고 보기 좋습니다. 그나저나 왜이리 사람이 많아... 비행기도 큰 비행기더군요. 아무래도 땅콩항공 자회사다 보니 여유가 있겠죠. 3*5*3열짜리 좌석입니다.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기내식이 나오더군요. 그냥 바나나만 먹었습니다. 저 정체불명의 밥은 뭐야 --; 약 2시간 반을 지나 신치토세 공항에 도.. 더보기
일본 반종단(?) 일본여행 확정 사실, 일본종단여행 계획은 2011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하지만 다 아시다시피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 후쿠시마 원전사태 크리로 인해 그 계획은 물거품으로 사라졌죠 ;; 그래서 한동안 오사카쪽만 여행을 다니다 이번 여름에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와 본토쪽으로 쭉 내려오며 오사카까지 반종단(?) 철도여행 계획을 잡았습니다. 저도 철도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처럼 원없이 기차타볼일은 앞으로도 없을 듯 하네요 ;; 거기다 본토 최북단 아오모리쪽에서 바로 신칸센을 타면 반나절만에 도쿄, 오사카쪽으로 내려올 수 있지만, 제 취향 및 원전(...) 을 최대한 피하는 루트로 짜다보니 우리나라 동해안쪽으로 많이 우회해서 가는터라 하루종일 기차만 타는 일정도 생겨버렸습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이미 숙소예약 및 7.. 더보기
15th Japan - 미노오유모토 스이슌 이러다 본격 온천탐방 블로그로 유형을 바꿔야 하는거 아닌지 ;;이번에도 그동안 안가본 오사카쪽 온천 한곳을 발견 또 다녀왔습니다. 미노오유모토 스이슌 이라고 이름이 좀 어렵군요.원어는 箕面湯元水春 입니다. (링크는 홈페이지로 연결) 가장 중요한 위치!오사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두 역 모두 송영버스 운행)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미도스지센 (빨간색) 종점인 센리추오역 千里中央駅 을 이용하셔도 되고,사카이스지센 (갈색) 종점인 (엄밀히 말하면 한큐센리센 종점입니다) 기타센리역 北千里駅 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각각 송영버스 탑승 시각 및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제가 탈때랑 변동될 수 있으니 꼭 홈페이지를 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도스지센 : 센리추오역 千里中央駅 (매시 22/52분) 요미우리.. 더보기